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게시판에 처음 글을 올립니다.

우리아파트 게시판을 보면

많은 분들이 본인들 거주하시는 아파트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뭐.거기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런데 도가 지나쳐서
거주환경을 과장하고 이웃을 비방하고 폄하하는 글들이 난무하기도
하네요..

물론 지난 집값 폭등의 진원지에서 한발짝 물러나 있었던
곳의 주민들이 부쩍 이러한 글들을 많이 올리시는 것 같아요...
(정확한 통계는 아닙니다만, 어림잡아 봤을 경우)

물론 저 역시 그런 케이스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만,
이 사회에는 아직 자기 집 조차 가질 형편이 안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지금은 바야흐로 연말입니다.
돌아봐야 할 이웃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자기 아파트에 느끼는 자부심의 극히 일부만이라도 이웃들을
배려하는데 사용했으면 합니다.

결국 다 같은 주민들 아닐까요?

주제 넘게 글 올린점 사과드립니다.
모든 부뱅 회원님들이
좋은 세상, 정겨운 이웃을 만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