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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호평 민자도로 착공계 제출

김희우 기자 chesso@hanmail.net

수석~호평 간 민자도로와 관련, 남양주시는 사업시행자인 남양주 아이웨이 주식회사에서 지난 11일 착공계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천651억원에 수주한 시공사 현대산업개발(주)과 본격적인 공사 준비를 위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현장사무실 부지 선정과 도급사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동절기에 시공을 위한 측량 등 제반 준비사항을 완료키로 했다.

단, 착공식은 제반 여건을 고려해 내년 3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가결, 승인된 ‘수석~호평간 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을 지난달 16일 고시한 바 있다.

계획에 따르면 도로는 총연장 11.2km, 왕복 4차로로 건설되며, 도로구간에는 진·출입시설 6개소와 1개의 영업소 및 유지관리사무소, 2천500여m 길이의 터널 1개소, 교량 16개소 등이 들어선다.

또 사업시행자인 남양주 아이웨이 주식회사는 도로개설 후 준공과 동시에 시설 소유권을 시에 귀속시키고 30년간 관리운영권을 갖게 된다.



2006-12-12 16:08:44
남양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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