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13일 관보고시 예정…금년 내 토지보상 가능해져

김포신도시 개발계획이 승인됐다.

김포시에 따르면 정부는 7일 오후 김포 양촌택지개발예정지구 변경 및 개발계획 승인 건을 결재했으며, 13일 관보에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인내용을 보면 기존 10,972,000㎡(332만평)이던 예정지구 면적이 지구경계분할에 따른 오차가 적용돼 134,996㎡(4만평)이 줄어든 10,837,004㎡(328만평)로 변경됐으며, 교육시설도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감소됐고 하천 및 수로가 108,000㎡ 신설됐다.

토지이용계획은 주택용지가 3,979,000㎡로 301,000㎡ 증가했으며, 상업용지도 2,000㎡ 증가했다. 반면 교육·편익시설부지와 도로부지 및 공원용지와 유보지 등 공공용지는 303,000㎡ 감소했다.

수용인구는 14만8천2백명으로 8천2백명이 증가했고 인구밀도도 136인/ha로 ha당 6인이 증가했으며, 주택도 53,890호로 5,630호가 증가했다.

토지이용계획의 변동과 인구 및 주택 수가 증감된 것은 지난 11월 15일 부동산대책과 관련돼 조정됐다.

이에 따라 13일부터는 토지공사 김포사업단에서 토지보상에 착수할 수 있게 돼 수용민들의 세제상 불리함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12월말까지 건교부에서 수립할 예정이며, 2007년 6월까지는 건교부와 토지공사, 김포시의 협의로 실시계획이 수립된다.

김포신도시건설단 관계자는 인구증가에 따른 도시기본계획이 반영된 이번 개발계획승인 내용을 13일 고시 후 바로 일반인에게 공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뉴스 강재석 kangjs@kimpo.com


김포신도시가 이제는 탄력을 받아 개발이 속속 이루어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