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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2·석관3 재개발구역, 정비구역 지정
[2006-11-29] • 자료원 : 머니투데이 • 조회 : 461 • 추천 : 0 • 의견 : 0 • 평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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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도봉2·성북구 석관3 주택재개발 구역이 정비구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들 2개 구역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들 구역은 건축시설계획과 정비계획이 확정된 상태며 앞으로 조합을 설립해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

도봉2구역은 도봉2동 95번지 일대 1만3436㎡(4000여평) 규모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었던 용도지역이 모두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뀌었다.

용적률 224.8% 이하, 높이 9∼18층 이하 기준이 적용돼 아파트 19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부지의 92%는 택지로, 나머지 8%는 도로와 소공원 등으로 활용된다.

공동위는 다만 도로변 연도형 상가 중간에 보행자 통로와 보행광장을 만들도록 상정안을 수정했다.

석관3구역은 석관동 338-540번지 일대 1만5224㎡(4600여평) 규모로 용적률 210% 이하, 높이 15층 이하 범위에서 아파트가 건립된다.

전체 부지 중 81%는 택지, 19%는 도로와 녹지 등으로 조성된다.

공동위는 또 중구 회현동2가 회현2-3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에 대해 옆 건물인 LG CNS빌딩과의 사이에 난 보행자 통로를 3m로 넓히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부지에는 앞으로 지상 33층, 지하 7층 규모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하지만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2·성동구 금호4가동 금호20 주택재개발 구역은 안전사고 우려, 조망권 침해 등 이유로 각각 보류했다.

송복규기자 c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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