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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변에 신도시 계획은 많이 있다.

하지만 서울시내 출퇴근을 고려해 볼때 판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들이 교통의 어려움에 직면할 게 불보듯 뻔하다.
새로 입주한 아파트들은 잠깐 동안 새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누리지만, 그것도 잠시뿐이다.

사람들의 선입견과는 다르게 실제로 도봉,노원지역은 서울시내 시청주변 4대문안이나 강남까지 3~40분대면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이나 승용차로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하다.

과거처럼 도봉,노원의 아파트값이 안 오를때는 큰 고민없이 경기도의 새 아파트로 너도나도 나갔다. 요즘 그곳도 분양가가 평당 천오백, 중대형은 2천이상이다. 갈수록 투자적인 메리트도 점점 줄어든다.

하지만, 지금처럼 도봉,노원 지역이 폭등할 수 있다는 현실을 눈으로 접한 후로는 고민이 많아질 것이다. 다음 정권에서 부동산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지금처럼 규제 일변도의 정책으로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금보다는 규제를 완화 할 가능성이 높다.
도봉,노원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까지 평지에 지어진 계획된 신도시 개념의 아파트 들이다.
아파트 가격을 떠나서 이지역을 한 번 둘러 보면 답이 나온다.
실거주 측면에서 보아도 상당히 우수한 주거환경이다.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시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는 점이다.
특히, 강남이나 기타지역처럼 평당 2~3천(그 이상도)하는 지역에 비하면 투자대비 수익률로 따져봐도 분명 남는 장사란 것이다.

여기에 향후 최소4~5년 정도까지는 북부법조타운과 도봉동 생태공원(성수동 서울숲과 같은 서울시 역점 사업),경전철등의 각종 개발 호재들이 산적한 것도 플러스 알파요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균형개발적인 측면으로 정부에서 경기북부 지역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곳들의 서울 관문이 도봉,노원이라는 점이다. (강남과 송파지역이 경기 남부의 관문이듯이...)

개인적으로 그 중에서 몇 곳을 선택하라면...
도봉구의 경우 경전철의 방학동과 법조타운과 생태공원, 외곽순환 도로 개통으로 교통이 좋아진 도봉동, 노원구의 경우 공릉동 IT단지근처와 상계동 노원역 근처를 추천한다.

이젠 실수요자나 투자적인 측면을 고려한 사람들 입장에서 보아도
분명히 도봉,노원이 좋은 투자처 임에는 분명하다.
모두 좋은 선택하셔서 후회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