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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내에 살고있습니다..물론 분양받았구요.
근데요..전 돈이 없어서 여기서 살지만 항상 마음속엔 평내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중에 한사람 입니다.

평내..신도시 맞습니다.
여기 사시는 연령때는 이마트 가보시면 알겟지만 젊은사람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물론 전세도 있고 분양도 있지만 다른도시에 비하여 젊은 부부가 유달리 많습니다.
만약에 젊은분이라면 그럭저럭 살만합니다..

몆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상관없다면 어쩔수 없구요.

1)새로생긴 도시다보니 인프라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예를들어서 쇼핑은 이마트 말곤 없어서 대부분 구리나 아니면
서울로 나가바야 합니다.그리고 예들이 많어서 그런지 학원만
잔뜩 들어서고 있고요..

2)평내에 살다보면 무슨 섬에 산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잠은 평내에서 자고 모든일은 서울이나 다른곳에서 해결합니다.
바로 앞에 산이있지만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바로앞엔
춘천간 도로가 막혀있고 동네엔 장사처음 하는 사람들 만만한
프렌차이즈만 들어오는데 제가 입맛이 까다로운지 제데로 된 음식
점을 찾을수 없답니다..한달만 있어보면 대부분의 음식점을 다
알게되어서 결국은 다른곳으로 가가게 됩니다.

2)교통입니다..전 평내에서 방이동까지 출퇴근 합니다.
9시까지 출근이구요 45분까진 도착해야 하는데 집에서 7시30분에 출
발해야 도착할수 있답니다..평내에서 금곡시청앞...많이 막힙니다.
또 금곡에서 구리까지 많이 막히구요..그렇다고 덕소로 돌아가면
한참을 돌아가고 암튼 교통은 좋지 않아요..일요일 오후에 서울에
갈려면 막히는거 예상해야 합니다..퇴근은 그럭저럭 다닐만 합니다

결론--여기에 글을 올린분들중 긍정적인 글을 올려주신분들..집하나
분양받아서 어떻게 올려서 한목잡아야 할텐데...그런마음 저도
잘 압니다.저또한 그런마음이 들었으닌깐요.

하지만 전 솔질해 질렵니다.
집을 내놓은 상태구요.집이 올라서 돈을 벌면 좋겟지만 그렇다
고 여기서 마음에도 없는글 올리고 싶진 않습니다.

집을 살려고 하시는지 아니면 전세인지는 잘 모르겟지만 제 생
각엔 평내근처가 직장이 아니라면 전 최대한 직장에 근접한 곳
에 사시란 말을 하고싶습니다.
지하에 살더라도 서울에 산다는거 이거 좋은겁니다.
깨끗한 평내...하지만 빛좋은 개살구 입니다.
그냥 잠잘곳이 필요하시면 평내로 오세요..


그리고 이글을 읽으신 평내분들이 화를 내실지 모릅니다.
집값떨어지는 소리 들으시면 기분이 안좋아지죠?
하지만 값어치가 있으면 어떠한 말이 나와도 집값은 오릅니다.
분당이 아무리 안좋다 말해도 집값이 안떨어지는 것처럼요.
강남이 별루다 말해도 마찬가지로 못살아 안달입니다.
그러니 평내,호평분들 그러려니 하세요.솔직한 글입니다
님들처럼 만족하면서 살수도 있지만 서울과 덕소에 살다온 저로선
정말 절망적인 곳이기도 하구요..

%매일같이 집값이 얼마나 오를까? 하고 부동산 뱅크며 다른 온라인
싸이트 매일같이 보고있을 여러 평내호평 입주자들의 모습이 선합
니다 저도 덕소에 살때 그랬거든요..그런데 오랞만에 관심도 없는
부동산뱅크에 집시세좀 알려고 들어왓는데 이렇게 집올리기에 애
쓰시는 모습들을 보니 좀 안쓰럽습니다..조급하게 생각마시고 천
천히 기다리시면 많이 오를겁니다..이렇게 글 올려서 분위기 뛰우
지 않아도 되구요...위에 글 올린분 저 글은 주민이 바도 너무
띄우기글 냄세가 많이 납니다..너무 티나요..안좋은 점도 적어야
지 더욱더 글이 빛납니다..이시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