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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95년부터 중동신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말씀 드리면 불과 몇년전(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중동은 안티여러분이 알고 계시던 모습과 유사했습니다.
똑같은 1기 신도시로 출발했지만 강남축 개발에 유달리 집착하는 정부및
건설사들의 각축으로 강남-분당(평촌)-용인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하루가
다르게 건설되고 지하철이 들어서는 등 난개발의 우려까지 언론에 보도
될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갔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산도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중동은 이 기간동안 다른 신도시에 비해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
다. 궃이 변화를 찿는다면 중앙공원의 나무들이 많이 자랐다는 정도겠죠.
중동의 변화는 2000년도 초반부터 시작되었읍니다.
카르프 및 GS(구 LG)백화점등의 편의 시설이 입주하고 경인고속도로
주변의 공해를 유발하던 영세 사업장들이 정리되어 갔습니다.
여기에 상동이 개발되면서 중동신도시는 명실공히 중-상동 신도시로
거듭 태어 난 것입니다. 이렇게 새로이 탄생한 중-상동 신도시는
중-상동 주민들이 생활하기에는 그 어떤 신도시보다 살기에 편리하고
나무랄데 없는 도시라고 세입자분들까지도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아직도 외부에서 볼 때는 강남으로의 접근성이나 교육여건에
물음표를 던지는 분들이 많이 계실 줄 알고 있습니다.

중-상동 신도시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1기 신도시처럼 완성된
도시가 아닌 초기발전진행형의 도시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그 원년이 2007년입니다.
기존의 신도시로서의 인프라를 그대로 간직한채 2007년에는 최신-최첨단
의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줄지어 입주를 시작합니다. 경제적인 능력을
갖춘 주민들이 입주를 함으로써 중-상동은 양질의 교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은 물론 이로인해 최상급의 학원가가 형성 될
것이며 현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뿐아니라 소풍 및 알티스돔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완공됨으로써
중-상동 신도시는 경제-문화-사회 전반에 걸쳐 몇단계 도약하는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 것 만으로도 중상동신도시의 제가치찿기 명분이 충분한데 여기에
2010(2005년착공)년 지하철 7호선의 완공과 광역교통망의 확충 및
주변도시(송도,청라,광명,검단등)들의 우호적인 개발까지 감안한다면
중-상동 신도시의 무한한 가치는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과거의 중동신도시를 언급하지 마시고
새롭게 급변하게 발전하고 있는 중-상동 신도시를 봐주시길 바랍니다.

중-상동 신도시는 제가 위에서 언급한 사실들이 대외에 잘 알려져 있지
않기때문에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타 신도시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여러분의 내집 장만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회도 올해와 내년초까지만 입니다.
꼭 한 번 다른 신도시를 둘러 보신후 중상동을 방문하셔서
중-상동 신도시의 진정한 가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 덧 붙이는 말
집을 장만하지 않을 분이나 관심없으신 분들은 안티성 댓글은 달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껏 타 신도시에 비해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생활을
누리셨던 세입자 여러분 그 누구보다도 중-상동의 변화를 잘 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의 답답하고 어처구니 없는 심정은 이해하나
그렇다고 집의 유무를 떠나 어떻게 그동안 같이 살아온 주민(집주인)들
에게 천벌을 맞으라는 등의 갖은 쌍욕을 하시는지( 일부 세입자분들)
안타까울 뿐 입니다.

정부정책의 실패를 애꿏은 집주인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지 마시길...
거의 같은 시기에 비슷한 금액으로 분양 받은 신도시아파트가 이제 생활
여건이 비슷해지거나 더 나아져서 이제는 제값을 받겠다 하는것을 왜
이리 증오에 가득찬 독설만 퍼부으시는지...
그동안 순진한 중-상동 주민들 만나서 싼 값에 잘 살지 않으셨습니까?
이제 여러분도 현명한 판단을 할 시간입니다.
무조건적인 증오와 분노는 여러분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그동안 여러분과 같은 생각을 하시던 분들까지 등을 돌릴까봐
걱정스럽습니다. 다시한 번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