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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아파트들도 마찬가지로 상승탄력이 대단합니다.

[서울 구별 매매가 변동률 비교] (단위 : %)
지역 지난주 금주 비교 지역 지난주 금주 비교 지역 지난주 금주 비교
송파 3.92 1.87 ▼ 강동 2.25 3.69 ▲ 강서 0.23 4.12 ▲
양천 0.00 3.09 ▲ 관악 4.94 4.03 ▼ 광진 0.38 1.89 ▲

[서울매매동향] 서울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1.43%로 지난주(2.15%)로 보다 0.72% 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서구 4.12%, 관악구 4.03%, 강동구 3.69%, 양천구 3.09%, 광진구 1.89%, 송파구 1.87%, 용산구 1.59%, 중랑구 1.07%, 성북구 0.91%, 마포구 0.85%, 강남구 0.38% 순으로 상승했으며 하락한 곳은 없었다.

강서구는 화곡동 화곡2주구가 올랐다. 강서구의 지속적인 시세상승 영향으로 동반상승하는 양상을 띄고 있으며, 대단지에 지하철5호선 우장산 역세권으로 꾸준한 인기도 끌어왔다. 그러나 단기간 급등한 시세와 계속되는 매도호가의 상승세로 이번 주 들어 매수세는 다시 주춤해진 모습이며, 매물도 거의 없어 거래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41A-N평형과 41A-S평형이 5천만원씩 오른 8억~9억원이다.

관악구는 봉천동 서울대입구아이원이 연일 강세다. 11월 30일로 입주를 앞두고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명의변경이 가능한 조합원 매물은 전부 소진됐다. 신규매물출현도 끊기자 매입을 원하는 매수세 상당수가 결국 인근 기존단지인 봉천동 두산 등으로 눈을 돌리기도 했다. 33평형과 40평형이 2천5백만원씩 올라 3억4천만~4억6천만원, 5억4천만~6억6천만원이다.

강동구는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과 프라이어팰리스가 여전히 상승세다. 매도자는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에 힘입어 매도호가를 상향조정 하고 있지만 그 가격에도 매수하겠다는 매수인들이 한 둘있어 거래도 성사된다. 거래가 성사되고 나면 시세는 한차례 더 오르기를 반복한다. 거기에 고덕동 주공단지들의 시세가 오르면서 동반 상승까지 더해졌다.

롯데캐슬퍼스트 34C평형이 4천2백50만원올라 6억1천만~7억9천만원, 프라이어팰리스 33B평형은 4천만원올라 6억2천만~7억원이다.

양천구는 목동 현대하이페리온Ⅱ의 강세가 이어졌다. 11월 30일로 입주가 다가오자 매수세가 증가했지만 매물은 여유가 없어 매도호가도 꾸준히 상승해 상한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37평형과 43A평형이 5천만원씩 상승한 11억5천만~12억5천만원, 12억5천만~14억원이다.

광진구는 2007년 3월 입주를 앞둔 자양동 더샾스타시티가 올랐다. 6억원이상 대출규제로 매수자가 제한적이어서 거래가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입주가 다가옴에 따라 외관이 갖춰지자 조금씩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44평형이 7천만원 올라 10억5천만~11억원, 71평형이 4천9백만원 올라 15억2천만~18억5천만원.

용산구는 시티파크1,2단지가 오름세를 보였다. 용산민족공원, 유턴프로젝트, 국제업무단지 조성등 풍부한 개발호재로 매수자의 관심을 항상 받고 있지만, 너무 오른 가격과 6억원 이상 대출규제로 진입할 수 있는 수요층이 한정적이여서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

매도자들도 내년 7월로 입주가 다가옴에 따라 입주 시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어 매물을 아끼고 있어 매물 부족이 더 심각하다. 한강로3가 시티파크1단지 67평형과 용산동5가 시티파크2단지 57A평형이 1억원씩 올라 18억~23억원, 16억~19억원이다.

중랑구는 면목동 경남아너스빌과 망우동 한진해모르가 입주일이 다가오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빠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불안함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를 찾다가 중랑구의 분양권으로 선회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두 단지 모두 거래 가능한 물량이 많지 않아서 매수세가 조금만 늘어도 상승폭이 크게 잡히고 있다. 망우동 한진해모르 48평형은 1천2백50만원 오른 4억2천만~4억6천5백만원이고 면목동 경남아너스빌 24A평형은 5백만원 오른 2억2천5백만~2억5천만원이다.

성북구는 돈암동 현대홈타운이 2007년 1월로 입주일이 다가오면서 오름세가 커지고 있다. 최근 번지고 있는 성북구 일대의 오름세로 매수세들이 빠르게 분양권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거래 가능한 매물이 워낙 없어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홈타운 40평형이 3천만원 뛰어오른 4억5천만~5억2천만원이다.

마포구는 신수동 경남아너스빌2차(조합)이 올랐다. 8월말에 착공을 시작하면서부터 매수문의가 꾸준해 거래가 조금씩 있었으나, 최근 집값 상승이 계속되면서 매도자들은 매물을 아끼고 매수문의는 계속 늘고 있어 거래는 힘들다. 32평형이 4천만원 올라 4억1천50만~4억5천50만원이다.

<2006년11월3일 drapt 분양권 시황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