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죽전중심님의 의견도 맞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극적인 제목과 도전적인 시비는 서로 끝없는 비방전만 양산합니다.

아파트가격을 얘기안하는것이 고상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게 얘기한다고 아파트가격이 오른다고 생각안하는 분들이 많을 뿐입니다.

서로 비방과 토론을 통해 장단점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장단점을 부각시키는것이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할뿐입니다.

정말 부자가 아닌이상 어느누구도 자기집 가격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제일 민감한 부분입니다.....

죽전중심님의 글을보면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이 있으십니다.
다만 구리게시판에 먼저 시비거는듯한 내용이 서로의 관계를 불편하게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완곡한 표현으로도 충분히 그뜻은 전해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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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구리시의 모든 시세가 급상승을 기록했을때, 누구보다 기뻐했던 사람들은 남양주게시판이었습니다.

덕소와 도농, 호평평내에서 축하의 글이 이어졌습니다.

이유는 아시다시피, 분당보다 비싸게 분양되었던 구리가 그동안 너무나 소외되 있다 이제야 제대로 평가를 받는것을 기뻐한것이지요.

구리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 , 인근 도농, 덕소, 호평평내도 같이 재평가를 받게되는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판교가 분양되며 분당이 오르고, 인근 평촌이 오르고 한것과 같은 이치죠.

구리에서 호평평내로 이사오신 분들 참 많습니다.

구리와 남양주는 지금 따로 나뉘어져 20만, 50만으로 쪼개지면 안됩니다.
공동사안에 대해서는 구리 남양주 70만명이 하나의 목소리로 요구해야 합니다.

별내선, 신도시등 같이 협력 추진해야 할 과제가 너무나 많습니다.
반면 서로 상반된 견해로 싸워야 할 큰 사업은 거의 없습니다.

하남이나 강동구와는 사뭇 다른 협력관계로 이어지진 관계의 구리 남양주입니다.

1,4,6,8호선과 경춘선을 구리와 남양주 곳곳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해서 다같이 발전해야 하는 공동운명체입니다.

구리시의 완성된 인프라와 장자못, 공원, 한강변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며.
호평평내의 새아파트와 새롭게 시작되는 도시분위기를 좋아 할수도 있듯이, 개인의 취향문제입니다.

호평과 평내 게시판은 2달전까지만 해도 모든 단지의 단점이 서로의 비방글로 인해 확대되고, 재양산되었습니다.
이미 해결된 문제도 해결안된양 계속 인신공격과 비방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역동호회를 통해 하나로 뭉쳐진 이후에는 호평의 칭찬글에는 평내에서 맞장구를 쳐주고, 비슷한 입지의 평내를 소개합니다.
반대로 평내의 칭찬글에는 호평에서 더 많은 좋은 정보와 함께 붇돋아 줍니다.

예전에는 이단지도 이런단점, 저단지도 저런 단점이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서로 칭찬을 해주며 붇돋아준 결과
지역주민들도 이단지는 이런 장점, 저단지는 저런 장점이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마인드는 내가 소유한 아파트에 대한 자부심으로 바뀝니다.
이러한 자부심은 집값담합이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상승을 유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자부심있는 지역민을 보면서 전세를 살고계시던 분들은 전세계약 갱신이 아닌 대출을 통한 매입을 이루고, 인근 신규분양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것이지요.

부모로부터 많은 재산을 불려받은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힘들게 대출을 받고 내집마련을 했기때문에 집값에 민감할수 밖에 없는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서로의 지역을 깍아내리고 한명이라도 많은 매수자를 내동네로 끌어들이기 보다는 집 소유주로 하여금 자신의 집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매수자가 몰리게 되고, 상승하는 효과가 더욱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구리와 남양주는 각종 호재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굳이 서로 싸우며 서로의 치부를 확대 재생산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자부심 만으로도 충분히 재가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 교통, 교육등에 있어 완벽한 지역은 없습니다.
평당 3천이 넘는 강남과 과천 등도 모든것이 완벽할순 없습니다.
꼬투리 잡으면 얼마든지 잡을수 있지요.

일부 중개업자의 자기업소 매물을 팔기위해 여러 아이디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내용의 비방글엔 서로 무시해버립시다~

서로에 대한 폄하와 단점 들추기보다는 격려와 객관적인 정보 제공으로 자부심을 높일수있는 구리 남양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평평내사랑 관리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