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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언제 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사시지 않는건 제 생각이 많군요

모든 동네가 지나치듯 보면 진짜 장점은 보여지기 여려운 법이잖아요.
그 동네를 잘 모르고서는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역시 어렵죠!

오해하신것 같은데 제가 역세권이라 함은 당연히 지하철을 말씀드린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대부분의 아파트에선 양재역까지 걸어서
채 십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여긴 많은 종류의 아파트가 있습니다)

이 곳 지하철의 교통망이 안좋다는 애기는 들어보지 못했네요.
거기다 조만간 신분당선 환승역이 되는데 님은 지금 분당에 사신다
그러지않으셨나요?

은광여고는 그 골 목에서도 약 100-150M는 걸어 들어 가야 합니다.

또 잘 정비된 타 아파트에선 2-3중으로 사이드 주차 자신 있으면 괞찮겠죠. 나중에 재건축 되면 괜찮을 겁니다.

저역시 강남등에서만 오래 살아봤고 과거에 집 알아보러 다닐때 분당도 알아보러 다니기도 했죠.

제가 타 동네를 선택하지 않은 것은 남에겐 훌륭한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나에겐 바로 그 점이 단점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당장 대치,도곡2동과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곳에 내가 있는 이유는 이 곳이 지금 나에게는 장점이고 모든 여러 여건이 맞기 때문일겁니다. 궂이 자기 동네가 아니라고 깍아 내리고 남들이 좋다고 무조건 쫓아갈,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들 자기 동네가 최고라고 생각하시고 살아 가시던데요.
님은 객관적으로 글을 쓰셨다지만 이 곳의 실지 형편은 잘 모르고 평가를 하신것 같아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주민으로서 안타까운 맘에 글 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