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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보니 올 2월에 상현동에 집 보러 갔을때가 생각나네요.
한번은 그냥 둘러보러 갔었는데 정신없이 돌아가는 폼이 영~ 불안하더라구요.
그 다음주말에는 그냥 계약해야겠다 하고 갔더니 일주일새 2천만원이나 올라 어찌나 황당했던지...
계약 할려고 몇번을 시도했지만 그 자리에서 기본 천만원씩 올리는 집 주인들때문에 정말 녹초가 됐었죠.
저도 아침 10시부터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보니 벌써 밤 10시까지.
계약하고 집에오니 밤 12시가 넘었더라구요.
제가 워낙 체력이 딸리는데다가 예민해서 며칠 앓았던 기억이 있네요.

한동안 좀 잠잠하더니 요즘 다시 들썩이나 봅니다.
물론 상현동뿐아니라 수도권 모두가 그런것 같아요.

제가 산 집이 홈타운이 아니라 드릴 정보가 없어 아쉽네요.
저도 상현동의 여러가지 호재를 보고 접근했었는데 질문자님도 좋은집 고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