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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은 철도소음때문에 그 것도 철도변에 위치한 동에 사셔서

고생이 되었겠지요

전세로 이사오실 때에도 어느정도 철도소음은 인지하고 오셨겠지요

태영아파트도 도로변과 같이 일부 동만 시끄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일부 동외 나머지 동들은 비교적 조용합니다

님처럼 고통스럽다는 소음도 환경부 기준치이하(주간64데시빌,

야간61데시빌)로 나타나고 있어 소음규제대상이 아니라고 못박고

있습니다

오히려 도로변 소음은 주간 70데시빌 야간 66데시빌을 넘고 있습니다

환경부 기준에 의거해도 철도변,도로변 어디가 더 시끄러운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철도가 주는 심리적인 영향이 크기때문에 그렇겠지요


서울 전역에 철도변 아파트가 숱하게 많고 특히 구로구만해도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데 타 아파트 철도변에 사는 분들은

별로 철도소음 얘기하지 않고 있는데 유독 행인께서는 그렇게

느끼시는 것을 보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철도소음이 있어도 편하게 느끼시는 분이 있고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분도 있겠지요

아파트 윗층의 가벼운 소음에도 고통을 느끼는 분도 많습니다

도로소음때문에 잠 못이루는 분도 많습니다

항공기소음이 제일 고통스럽다는 분도 많습니다


다른 철도변 아파트 세입자들은 별로 얘기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유독 태영아파트 소음얘기만 하는 것을 보면 태영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아 흐뭇합니다,아니면 시기하는 것도 같습니다

큰 도로변에 살아보시면 비교되실 것입니다

심지어 올림픽도로변 한강둔치에서 운동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올림픽도로변 차량매연이 모두 한강 둔치쪽으로 흐르기

때문입니다


철도가 위치한 넓은 공간에서 나오는 공기 정화기능과 공기흐름의

통로역활은 선진국에서도 도로건설보다는 환경친화적인 철도망을

구축하는 이유입니다


현재 철도변에서 나오는 매연,먼지는 도로변과 비교할 수없는데

생각하시는 관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공기가 양호한 일산지역에 살아봐도 먼지쌓이는 것은 어디나

똑같습니다,흙먼지는 시골이 더 많이 쌓입니다

그런데 그 먼지가 일반적인 흙먼지인지 도로변의 차량,매연,고무가루

먼지인지 구분이 필요하겠지요

어디든지 쌓이는 먼지가지고 얘기하시면 먼지 안쌓이는 곳이

어디있는지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울전역에서 구로-신도림지역처럼 공기가 양호한 곳도 드물 것입니다

통계자료에도 나와 있습니다


철도는 2006년 말부터 대거 환경친화적으로 대체됩니다

디젤기관차가 전기기관차로 전부 교체되고 나면 고속철처럼

매연,소음이 거의 없는 환경이 됩니다

조금 더 태영아파트에 사시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현재 태영아파트는 매물이 거의 없고 살려는 사람만이 있습니다

어차피 신도림역세권 발전에 맞춰 계속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태영쪽으로 이사올려는 사람은 많습니다

32평이 현재 5억대에 내년 테크노 입점하면 6억대는 충분히

갈 것으로 주변 부동산에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