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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과천에 대규모로 재개발할 곳은 아직 없습니다. 향후 2년내에는 없는 상황이죠...
안전진단 통과한 단지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 그런단지는 없고(예비안전진단 통과된 2단지 제외), 안전 진단을 모두 통과 되도 재건축까지는 많은 기일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그 시간동안 과천의 3, 11단지 입주가 시작되서 과천에서 어느정도 물량을 받쳐 줄수도 있겠죠.... 그리고 과천배건축과 봉천고개에 있는 아파트는 좀 연관관계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작년, 재작년에 이주한 3,11단지같이 대규모로 재개발 하는 일도 없을 거구요.. 그 두단지만으로도 과천의 40프로가 재개발되는 거 거든요...


관악구 아파트가 오를 즈음은 된거 같은데.. 좀 대충 지은듯한 아파트에(단면도와 시공시 관리를 잘 안하더군요... 싸게 짓느라 그런지.. 제가 모단지 지을때 거기서 일하는데.. 지방보다 더 대충 짓더군요.. 그전에 잠원의 아파트, 천호동, 인천, 산본, 제천의 현장에서 느낀점 과 봉천동 현장은 많이 달랐습니다. 분명 내구성등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일 겁니다.). 경사진 곳에 위치하고.. 세대수까지 많아서... 잘 안오르나 봅니다. 이점은 성북구 돈암동 한진, 한신 아파트와 매우 유사한 것 같습니다. 그곳도 시내까지 교통 좋고, 공기 좋고, 산가까우며, 아주 대단지 인데.. 경사지 아파트의 한계를 못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주로 평지에 위치한 신도림의 아파트들이 평당 2천대를 훌쩍 넘기고, 과천의 아파트들이 3000을 넘기는 상황과 비교되죠.....


강남과 가까우나 출근길은 땅위, 지하철 모두 좀 힘들고... 좀 난개발된 느낌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