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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개발지역 대부분이 지역에서 냉. 난방에너지를 집단으로 공급받는 청정 집단에너지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인천 영종을 비롯해 김포신도시 등 7개 지역을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는 것.

　
　집단에너지 사업은 열병합발전소, 자원회수시설, 산업공정용 폐열 등 대규모 에너지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진 열이나 전기 등 집단에너지를 공동주택, 빌딩, 상가, 산업단지의 다수 수요자에게 공급하게 돼 에너지 효율 향상에 따른 대규모 에너지 절감의 효과를 보게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흥 대규모 개발 또는 재개발지역의 경우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집중적인 환경관리로 대기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맹창수기자 〈mchsu@jeonmae.co.kr〉> 20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