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보통 어느 지역에서 지하철 공사가 시작되면 
1차로 공사 시작할 때 가격 상승이 있고 2차로 개통이 가까와 지면서 또다시 큰 폭으로 뛰며 마지막으로 지하철 완공과 함께 마지막 소폭의 상승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러면 보통의 이 지하철 가치를 어느 정도로 수치화할 수 있을까? 

이것은 최근에 자주 눈에 띄는 지하철 9호선에 관한 기사를 통해 간접적인 수치 추정의 계량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투자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자(2006.8.14) 세계일보 기사를 보면,
 
..지하철 9호선 따라 아파트값 ''들썩
 ( 세계일보 2006-08-14 08:24:00). 

<.." 지난 11일 지하철 9호선 역이 들어설 서울 강서구 가양사거리...지난 1월부터 이 지역은 지하철 9호선 개통에 따른 기대감으로 아파트값이 치솟고 있다. 집값 상승은 한강타운(990가구)에서 시작됐다....

....."지하철 9호선이 달리는 강서 지역과 영등포구 당산동, 동작구 흑석동 등의 아파트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가양동은 아파트 평당 매매가가 지난 1월 835만원에서 7월말 1015만원(변동률 21.64%)으로 올랐다. 당산동은 1257만원에서 1468만원(〃16.81%), 흑석동은 1281만원에서 1605만원(〃25.25%)으로 뛰었다... 

<<...당산동 주변은 9호선이 2호선 당산역에서 만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이 가파르다.  당산역 인근 삼성4차 래미안 33평은 지난 1월보다 2억원 올라 7억5000만원에,  48평은 3억원 올라 10억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당산역에서 걸어서 7분 정도 떨어진 강변래미안 32평형도 지난 1월보다 1억원 올라 5억원, 43평형은 1억5000만원 상승해 7억원에 각각 거래된다. 

인근 공인중개소 송기관 대표는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매물이 없다”며 
 “휴가철이라 요즘은 거래가 뜸하지만  연말쯤이면 다시 한번 아파트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9호선 하나의 지하철로 위 지역들이 입는 수혜를 봤을 때 같은 패턴으로 역시 지하철 개통이 가까와오면서 평형별로 1-3억 정도 인상효과를 내며 마지막으로 한 차례 개통효과를 남겨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포에서 그보다 훨씬 파급력이 클 공덕역의 향후 지하철 가치는 어느정도일까? 

이들 지하철의 특성상 당연히 현재의 9호선 개통에 관한 기사보다 몇 배 많이 신문 지상에 오르내릴 것이며 또한 9호선과 달리 전국적인 기사거리가 될 것으로 보아 파급력은 지금의 9호선보다 훨씬 클 것입니다.

특히 공덕역은 더욱 주목의 대상이 될 것이 확실하여 공덕 인근 아파트의 예상 상승효과는 9호선 보다 1억 정도 높은 2-4억으로 점쳐지며,

이 중 새로운 대형 공덕역과 가장 인접하여 개발효과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질 도화동 지역의  현대 1차와 삼성은  1억 정도가 더 추가예상되는 2억5천-5억,  물론 현대1차는 인근의 공원 개발과 지하철 출구 확보등으로 5천- 1억 정도 더 예상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