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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과 응봉산의 구름다리 또는 케이블카 연결 주장은 서울숲 조성 초기 일부에서 건의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뜻 서울숲과 응봉산과의 연결시도는 여러측면에서 고려해봐야 할 사안으로서

우리나라가 외국과 경쟁에서 관광객을 뺏기지 않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에서 서울이 슬럼화되지 않기 위해서라면 어떤 획기적인 조치들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을 갔다오면 관광적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중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외국인들의 눈에 인식시킬 수 있는 특별한 시설들이 필요한데 서울숲과 중랑천을 건너는 거대한 연결코스(하늘구름다리) 방안도 좋다고 보고 기술적 가능성만 있으면 힘들더라도 서울숲과 응봉산과 연결된 '구름다리'를 구상한다면 좋겠습니다

이런 시설들이 랜드마크와 직결된다면 서울의 명소로 태어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허파인 숲과 연결시킨 친 자연적인, 즉 주변에 먹고 즐기는 명소가 아닌 조용히 경치를 조망하고 추억으로 남기고 갈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못 하다가는 위락시설이라는 오명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시설을 배제시킨 채 명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관광적인 측면에서 추측하면

공항->배(유람선 등) ->뚝섬(또는 서울숲)선착장 ->서울 숲(휴식공간) -> 고급호텔(상업구역내) ->서울숲(휴식) ->시내관광(청계천,경복궁 등 옛 고궁 등)->서울숲(숙박하며 서울숲에서 휴식)->그리고 육로로 왔으면 배로 공항까지, 배로 왔으면 육로로 공항까지

정형된 틀을 깰 수 있는 조치야 말로 많은 이들에게 관심과 즐거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