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무더운 한 여름날의 더위는 이제 새벽의 공기에서부터 서서히 물러가는 느낌이다. 얼마가지 않아 느낌의 가을과 강력한 파워의 겨울이 순식간에 찾아올 것이다. 

아무리 서울시내 요소를 다녀봐도 이곳 서울숲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우선 공기가 신선하다. 올 무더운 여름밤 런닝구 차림으로 서울숲을 천천히 걸으면 얼마나 시원한지...

부러움이 있다. 상업지역 1구역 공사가 진행중이다. 여기에 60-100평형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고 하는데 내가 만약 돈이 있다면 얼다든간에 이 아파트를 사겠다. 왜냐하면  내집앞이 바로 서울숲 공원 모든 조건이 잘 갖추어진 남들이 찾는 서울숲 아닌가. 그리고 한강이 코앞이지 않은가. 전철이 코앞이지 않은가. 뭐가 모자란가

학군이 뒤쳐진다고 한다. 그러나 진정한 학군이란 무엇인가

오세훈 시장은 노들섬에 복합문화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강르네상스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실현하겠다고 했다.

상암과 뚝섬에 랜드마크를 세운다고 한다.  한강이라 하면 뚝섬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필요적이다. 뚝섬은 청계천과 중랑천의 초입이다. 그리고 한강의 중심에 있다. 그래서 교통의 중심에 있기도 하다

갈수록 높아만가는 웰빙욕구에 '한강'이라는 쉼과 즐김의 욕구는 높아만 갈 것이며 많은 연구가들이 한강을 활용한 인프라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금도 연구하고 있을 것이다

아파트로보면 한강이 보이는 곳과 아닌 곳의 평가는 많이 다르다. 뚝섬에 아파트 건립은 한강조망과 직결이다. 

시에서도 한정된 도시의 틀에서 우리나라에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에는 아직까지도 중국등 다른 도시들과 비교하여 턱없이 문화관광 요소들이 없다는 것을 알고 아마 시장이 취임초부터 한강을 이용하여 문화관광 유인조건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한강을 중심으로한 인프라 구축이 문화관광과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쪽으로 넓혀간다면 많은 외국인들이 찾을 것이다. 지금도 간혹 목격되는 것은 한강 뚝섬지구를 지나갈때면 관광버스를 타고 중국 등 외국인들이 뚝섬에 내려 한강유람선을 타려고 내려가는 것을 자주본다. 지금은 유럽인보다는 중국과 동남아계로 보이는 외국인들이 목격되고 있는데 한강중심의 볼거리를 조성해 놓을 경우  우리나라 서울도 그렇게 되지 않을법이 없지 않은가

서쪽에는 인천공항과 김포에 공항이 있다. 이곳에 내리는 관광객들이 육로를 이용한 서울시내 진입과 배를 이용한 진입의 두가지 측면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멀쩡한 시멘트만이 있어 볼거리가 없을 것이지만 옛날의 나루터 형식의 적당한 지형을 찾아 상암나루,여의도나루, 용산나루, 뚝섬나루,광나루 등 을 조성하여 이곳을 육로와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야 만이 될 것이다

지난 10일 서울시장은  상암과 노륻섬 그리고 성동구 뚝섬에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렇다. &n bsp;뚝섬에 사는 일반인들도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전문가들이야말로 왜 느끼지 못할까

'뚝섬에 래드마크를 새우겠다'

이는 지극히 당연하고 현 서울시장이 현실을 정확히 본 것이라고 본다
지금의 삼표레미콘자리던가 아니면 서울숲 주변 자리는 누가보아도 마천루가 들어서야 할 요소가 충분이 있다. 갈수록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  서울숲 주변은 꼭 필요한데 이는 좌우동서상하강남강북으로 통하는 중심이며 물길의 위쪽에 가장상징성 있는 랜드마크를 세워 멀리 인천에서 올라온 관광객들을 저 상암과 용산등 하류에서 머물다가게 하지말고 위쪽까지 끌어올려 잠실,강남,청계천,시내 경복궁,북한산 등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중심지 역할을 해야한다,

과거 가장 황폐했던 뚝섬지역이 이시대 가장 각광받는 지역으로 태동했듯이 서울숲 조성이후 많은 열악한 동북부 강북지역 사람들이 서울숲을 이용하고 모든 하이킹 대열들이 이곳을 향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하나의 리더의 정책수행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보여주고 있다

뚝섬사람들은 뚝섬에 랜드마크를 세우기를 바랄 것이다. 이는 뚝섬만의 자랑이 아니라 특히 강북 동북부 사람들의 희망일 것이다. 그러나 일부는  지역이 어디인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서울숲 내 삼표자리에 세울경우 그냥 숲으로 조성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잘 되기는 바라는 마음일 것이지만  너무나 아까운 지형이어서 그렇다

이제 한강 중심의 트랜드는 열렸고,  저! 서쪽의 상암과 이쪽의 뚝섬의 중심적 포석과 같은 '뚝섬의 랜드마크'조성 계획은 이시대에 있어 가장 멋있는 계획중의 계획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뚝섬에 사는 '나'로서는 저 흘러가는 강물에 비춰지는 구름과 얼굴을 주시하며  그냥 이곳에서 살고있다, 라고 주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