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5월 계약 후 글을 올렸는데, 드뎌 현대홈타운에 입주했습니다.

저처럼 집마련을 위해 바쁘신 분들이나, 동네분들의 많은 배려를 부탁드리면서 감회의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이사해서 일주일 되었지만, 첫내집마련이라 잠이 잘 오질 않더군요..
205동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한강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맥주한잔~~
집사람이 술 너무 많이 먹지 말라고 태클 걸더군요..헐!!


1. 5월의 선택이 적정했는가?

 그렇습니다.  5월 계약후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만, 마포 공덕로타리 부근 현대쪽은 확실히 저평가 되어있었습니다.  계약 후 주변시세에 맞춰지고 있는 중입니다. 여전히 저평가 되어있습니다. 집이 한채라 실감은 나지 않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계약 후 꼭지점, 거품얘기가 나왔지만 주변 개발호재와 저평가라는 사실은 내집의 가치를 끌어 올려주었습니다.


2. 앞으로의 부동산 전망은 ? 

시장원리와 상반되는 부동산 정책이 집을 가진 사람이나 집을 가지지 않는 사람이나 힘겹게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가진자에게는 세금을, 가지지 못한자에게는 공급부족에 따른 집값상승으로 내집마련기회가 점점 더 멀어지게 하는 아픔을 주고 있습니다.
향 후 부동산시장은 8.31, 3.30대책 등의 규제가 시장에 적용이 되는 시기로 가파른 시세 상승이나 막연하게 돈된다는 식의 접근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따라서, 개발호재나 환경변화 등이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내집마련 시기는 ?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기회가 늘어나는 청약제도 변경으로 기다리다보면 놓치는 것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0순위이고, 주변에 아이 셋딸린 식구가 의외로 많더라구요!! 
올라가는 분양금, 서울의 택지 공급물량 감소, 신도시 등의 공급은 2009년에나 가능하다고 하니, 역시 공급부족에 시달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하루라도 빨리 내집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집마련을 하시는 분들께는 굳이 이곳이 아니더라도 발품을 많이 파시고, 좋은 선택하셔서 웃는 날이 있으시길 바라며, 또한, 동네분들에게는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두서없는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