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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서 첫 리모델링 사례가 될 예정인 도곡동 동신아파트의 재산가치 상승을 위한 고언을 드리고자 이글을 쓴다.

과연 리모델링만이 동신아파트의 재산가치를 상승시키는 최선의 방법인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서초구의 무지개인가 뭔가하는 아파트 리모델링하였으나 실제 재산가치 상승은 미비하거나, 거꾸로 상대적인 재산가치는 떨어졌다고 한다.

리모델링은 재건축을 할수없을경우 어쩔수없이 하는 마지막 보루이며 차라리 리모델링을 할바에는 그냥 기다리는게 더 좋은 방법일수도있다는 것이 현명한 생각일수도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에도 리모델링을 추진할려다 입주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리모델링하여 도대체 얼마나 큰 이득이 있을까? 한번 생각해보면 차라리 안한만 못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내후년이후 정권이 바뀌면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수도있다. 지금의 상황에선 리모델링이 더좋은 선택일수도있으나 몇년후에는 땅치고 통곡할 행위가 될수도있다는 것이다.

대치동 청실아파트의 예를 들어보자. 그쪽 주민들은 머리가 비상한듯하다. 재건축을 하나, 1:1 재건축을 시도한다. 말이 1:1재건축이고 명목상 평형증가가 미비하나 실제로는 상당한 평형증가가 있게 되어 있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 동일한 평형이고 전용면적이 변하지 않더라도 최근의 아파트들은 전용면적을 실제면적으로 산정한다. 다시말하면 기존 아파트의 경우와 달리 안목치수를 적용하여 동일한 전용면적이라고 하더라도 최근의 아파트는 실제 사용면적이 1~3평정도 더 넓다. 게다가 베란다를 광폭으로 적용하여 서비스면적이 더늘어난다.

다시말하면 기존의 33평형 아파트와 최근의 33평형아파트는 그 사이즈가 다르다. 최근의 33평형 아파트는 베란다 길이가 12미터나 나오고 광폭 베란다에 전용면적도 과거보다 2~3평 더 넓다.

따라서 최근의 30평형대 아파트는 과거의 40평대 아파트 사이즈란 것이다.

따라서 1:1 재건축을 시행하더라도, 명목상으론 동일 평형이지만 실제 사용면적은 훨씬 더넓다. 게다가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기 때문에 주차장도 편리하다.

과거 아파트 보다 지금 짓는 아파트가 비싼이유중에 하나가 지하 주차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리모델링을 하면, 지하주차장을 만들수없고, 설령 만들수있다고 하러다도 반쪽자리 지하주차장이다. 에레베이터를 타고 직접 내려갈수도 없는 허접한 구조이기때문이다.

게다가 리모델링은 요즘 처럼 가로본능의 아파트가 아닌 세로본능의 아파트로 일조권이나 환기 조망 권들에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한다.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바보라서, 리모델링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리모델링은 결코 좋은 선택이 될수없고 최악의 선택일수밖에 없다.

과거의 좋지않은 구조의 아파트를 모두다 허물고, 탑상형이나 새로운 판상형으로 멋지게 아파트를 짓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설령 1:1 재건축으로 평형이 늘지 않더라도, 실제적으로 사용면적이 늘어나고 아파트 구조를 변경시킬수있으며 지하주차장 확보로 재산가치는 대폭 오를 가능성이 농후하다.

청실아파트 주민들은 1:1재건축을 시행한다. 왜 그들이 평형이 거의 늘지 않는 1:1재건축을 시행하는가? 바로 1:1재건축시의 인센티브가 있기 때문이다. 소형평형의무 비율도 지킬필요도 없다. 얼마나 좋은 선택인가? 물론 동신의 경우는 소형평형이 이미 존재하므로 인해서 큰 매릿은 아니나. 리모델링은 최악의 선택으로 보인다.

입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자신의 재산가치를 불리느냐 불리지 못하느냐의 결정적 판단이 된다.

설령 1:1 재건축을 하더라도 리모델링만은 피하는 것이 좋다.
1:1 재건축을 함으로 인해서 얻을수있는 혜택은 많다. 하지만 리모델링은 기형적인 아파트의 탄생이며 향후 아파트 재산가치를 훼손하는 중대한 잘못된선택이 될가능성이 농후하다.....

동신 아파트 주민들은, 청실아파트 조합에 찾아가 왜? 그들이 1:1재건축을 하는지 한번 물어보라..그럼 1:1 재건축이 리모델링보다 훨씬더 유리하다는 사실을 알수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