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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오페라하우스가 아니라, 복합문화센터역할이라면, 상암동의 월드컵공원이 고려대상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접근성, 상징성,효율성등에서 200만평의 월드컵공원 부지가 적격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세계적인 환경재생의 모델이 될 만한 상징성이 있고, 노들섬이 가지고 있는 접근성의 문제 또한 충분히 해결가능하며, 기존의 상암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 평화의 공원등의 월드컵공원과 세계적인 디지털미디어시티로 거듭나는 상암dmc가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입니다. 또한 인천공항의 관문과 경의선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도 지리적 잇점은 노들섬과 차별화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상암구장의 남쪽의 한강과 접한 드넓은 평화의 공원부지가 아트콤플랙스의 적격이라는것을 그곳을 다녀간수많은 사람들이 알것입니다. 오세훈시장도 이점을 잘 알기에 상암을 언급했으리라 봅니다. 향후 오시장의 언급대로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많은 논의가 있을것이고, 상암동이 최적의 장소로써 선정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