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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이 동백보다 시세가 비싸지 않습니다. 저또한 현재 용인에서 살고 있고, 동백지구 33평 아파트 분양받아 아직 입주는 하지 않고 등기만 친 상태에서 이러저러한 개인사정으로 아직 입주를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북지역의 최근 시세가 급상승한 요인중 하나가 동백지구 주변의 도로계획과 맞물린 호재와 분당동백간도로의 마북에서의 나들목 설치계획, 동백IC 설치계획 마북리쪽에 고분양가로 메이저건설사 분양계획등으로 최근 시세가 급반전 한것 같습니다.

동백지구의 시세제공을 하는 국민은행과 각종 부동산커뮤니티들의 시세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내막을 잘 모르시는분들은 생각보다 싸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고, 동백지구는 아니라는분들도 계시는것 같습니다.

지난주부터 저한테 동백지구의 OO부동산에서 계속 전화가 옵니다. 동백지구 아파트 팔라고~ 뭐 등기는 친 상태이니깐 복등기 거래는 아니구여... 부동산에서는 4억5천에 팔라고 합니다. 양도소득세 걱정을 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여 다운 계약서를 쓰는데 안전하다고 합니다. 이유는 모든 과표의 기준을 국민은행 KB시세를 기준으로 한다고 하더군여....

분양가 2억3천에 국민은행 하한가와 상한가 사이의 일반거래가 기준으로 계약을 하면 대충 양도차익이 1억정도 되고 여기에서 등기비용 샷시비용 인테리어비용을 빼면 양도차익이 7000만원정도 나오고 이금액에 50%로 양도소득세 내면 되니깐 3500~4000만원 정도 양도소득세 내면 이상 없다는 논리입니다.

뭐 한 5억주면 판다고 했는데...매수자한테 물어보고 연락준다고 하고선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샷시 외창은 시스템창급으로 했고, 거실 작은방 확장하면서 완벽하게 단열재 넣고 공사 한다고 했고, 확장한곳의 내창은 엘지베스트창으로 했습니다. 물론 확장외에 인테리어 공사도 주방과 거실 조금씩 한 상태에서 그냥 4억5천에 팔기에는 좀 그렇더군여...물론 입주해서 살 생각으로 했고, 지인에게 원가로 시공을 했기에 많은 비용을 들인건 아닙니다. 좋은 투자처가 생겨 팔고 재투자를 하려고 고민하였는데 동백이라는곳이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은곳이기에 최근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냥 안팔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동백지구에선 입주를 제일 먼저 시작한 아파트 단지순으로 국민은행 시세를 부동산에서 조금씩 현실에 맞는 실제 시세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실제시세보단 좀더 낮게 시세가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동백지구의 제대로된 국민은행시세는 아마도 입주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 동백지역에 있는 부동산들이 어느정도 먹을것 먹고 영업을 마무리 하는 순간 제대로된 반영을 하여 시세조정이 있을것입니다.

국민은행 시세외에 스피드뱅크 시세를 보면 현재 실제 형성된 시세에 90%선까지 시세 반영이 된곳도 있습니다.

궁금증이 해소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부~우자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