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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가 좀 작은게 걸리긴합니다.

그러나. 높은층에서 숲공원바라본 모습은 기대이상이였습니다. 또한 뒤의 유수지는 개인의 땅인줄만 알았지요...예전에 (2년전)의 모습은 찾을수없고 완전 다른세상이더군요..

한눈에 보이는 스카이라인정말 좋았습니다. 앞의조망은 숲공원이 훤히 보였고 한강과 중량천이 조금보였습니다. 그뒤에 압구정동의 모습이 한눈에 보이더군요.

앞에 막힘이 하나도 없이 가슴이 뻥뚤린다는 느낌이였지요..
전 아파트만 8군데 다녔으나 아직까지는 이런 조망은 본적이없습니다. 

한강조망보다 더 아늑하고 풍성해보이던데요. 특히 조용해서 마음에 들었죠.. 한강은 좀 시끄러워서요. 

뒤의 조망은 작은방들과 주방에서 한눈에 보이더군요.. 왕십리쪽과 행당동. 중량천이 보이고 마장동아파트까지 보이더군요.. 마장동 끝에있는 현대아파트까지..

뒤로도 막힘이 하나도 없어서 주인말로는 한여름에도 문열면 시원하다고 합니다. 그러기도 한것이 막히는곳이 없으니..

그런데 참 조용하더군요.. 생각보다 성수현대앞으로 차량이 다니지 않는모습에 한번더 놀랐으며. 정말 유수지의 모습에 매입하고싶더군요.

17년차이구요. 제가본집은 확장과 리모델링이 다된곳이라. 새집이라고 생각되었지요..

3년뒤에 리모델링도 가능하다고 43평대의 모습으로 변화된다는데 투자겸 실거주의 목적으로 생각중입니다.

단지가 500세대정도만 되었다면 랜드마크의 입지라 생각되더군요..

전문가분들께 여쭙겠습니다. 제가본곳은 5억대 중후반으로 나와 있는물건입니다.(3월에는 5억7000까지 거래되었다더군요. 그런데 다운을 해서 5억1000에 쓴것이라는데) 32평이구요. 30평대도 5억은 달라고합니다.

실질적으로 큰차이는 없었구요. 조망도 거의 동일하더군요.. 그런데 화장실이 1개와 2개의 차이가 있었으며 거실이 조금더 32평이 큰듯 느껴졌는데 확인하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복도식이라 좀 30평..

32평은 계단식이라 조용해서 좋게 느껴졌는데.. 이가격이면 괜찮은건가요.. 1년가 성수동 아파트가격이 정지였으나. 최근 6월이후에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5억미만은 절대못살거라고하구요.. 

9월발표나면 6억대로 올라선다고 하는데 서둘려야 할까요. 아님 좀더 기다려볼까요..

솔직히 마음에 들기는합니다만 정치가 하도 부동산가격내릴것이라 해서 좀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