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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어느곳이나 살기 좋지만 지금 아파트 값 상투라고해도 사두면 투자

가치 있는 곳은 우만동 월드, 현대, 주공1차 추천합니다.

아파트 값도 오르는 곳만 계속 상승합니다. 



월드컵 경기장 주변 꾸준한 상승세(펌)
등록일 : 2006/06/15 조회수 : 368
자료원 : 헤럴드경제
  
월드컵경기장이 주변 부동산 시장에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원 및 상업 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주변 환경이 좋아지자 인근 아파트, 상가, 토지 값도 덩달아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꾸준한 상승세 = 서울 상암경기장 인근(사진)이 큰 폭으로 올랐다. 월드컵경기장내에 대형 할인마트인 까르푸와 패스트푸드점, 상설할인매장 등이 들어서고 월드컵공원등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크게 나아진데 따라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인근 성산동 성산시영대우아파트 22평형은 2002년 6월 당시 2억4750만원에서 현재 3억2500만원으로 8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수원 월드컵경기장 인근 우만동 월드메르디앙은 2063가구 대단지로 수원경기장의 각종 편의시설을 가장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겹쳐, 꾸준히 가격상승세를 보였다. 2001년 분양당시 31평형 기준층은 분양가가 1억6900만원정도로 전평형에 걸쳐 미분양이 있었지만 입주와 함께 가격이 급등해 현재 3억3000만~3억6000만원대에 이른다. 울산경기장 인근 무거동 옥현주공2단지 32평형은 1억1550만원에서 2억1500만원으로 무려 1억원가까이 올랐고, 대전월드컵경기장 인근 노은동 열매마을8단지새미래 38평형도2억1000만원에서 3억4000만원으로 1억3000만원 뛰었다.

▶상가 활성화, 토지도 상승세 주도 = 최근들어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경기나 레저, 문화행사에 따른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상권 활성화가 가장 눈에 띈다. 대표적인 곳이 상암월드컵 경기장주변. 경기장 내에 대형할인마트, 상설할인매장 등이 들어서 인근 아파트 주민과 경기장을 찾는 젊은층의 소비를 흡수하고 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의 경우 아주대 삼거리 상권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주대 정문을 중심으로 아주대 상가는 평당 매매가 1500만~2000만원, 임대보증금평당 800만~1000만원대로 6% 전후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한다. 아주대 삼거리 인근 동수원부동산 관계자는 “프로축구 경기에 각종 국제대회, 대형 콘서트 등 각종 행사가많아지면서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상권인 아주대 삼거리일대의 경우 매물이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월드컵경기장이 지역의 중심으로 점차 자리잡으면서 토지가격 상승도 꾸준하다. 대표적인 곳이 서귀포경기장으로 혁신도시 선정과 맞물려 토지가격이 하락없이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 경기장을 중심으로 강정동과 대륜동 등 도로변에 붙은 A급 토지의 경우 평당 100만원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지난 8ㆍ31대책 이전 수준으로 전반적으로토지가격이 하락한 다른 지역과 달리 오히려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어도공인 관계자는 “월드컵경기장의 역할로 보기는 힘들지만 월드컵경기장이 주된 호재가 돼 각종&n bsp;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수혜라고 불러도 손색없다”고 설명했다. 


손수근ㆍ신수정 기자(ssj@heraldm.c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