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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자치행정과장입니다.
먼저 성동구 교육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우리구는 왕십리뉴타운 개발 등 재개발, 재건축으로 주거환경은 급속히 변화 발전하고 있는데 비해
교육환경은 열악한 편입니다. 특히 고등학교의 부족은 심각한 실정입니다.
고등학교 문제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에 비해 중학교는 현재 11개교로서 우리구 학생을 모두 수용하고 있으나, 금호, 행당2동, 왕십리2동 등
일부지역은 학교가 없어 관내에 위치한 학교이지만 원거리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우리구와 성동교육청에서는 금호지역(15구역)내에
201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중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귀하께서 건의하신 (구)중앙교육진흥원 부지(약 1,620평)에 중학교 설립 내용은
상당히 좋은 제안이나, 학교를 건립하는데 약 300억~5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예산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을뿐만 아니라 현재 금호지구에 중학교 건립계획이 수립·진행중에 있어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구)중앙교육진흥원 부지는 작년 7월경 토지공사에서 매입하였으며, 이 부지는 국유지가 아닌
토지공사 소유의 비축 토지임을 알려드립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의견은 감사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성동구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 (☎2286-5129)으로 연락 주시면 자세한 답변을 해 드리겠습니다. 끝.



- 우리교육청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근 급격한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로 기존 학교의 학급당 인원 감소는 물론 학급수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금까지는 인구밀집지역의 경우 인근학교의 학생 수용규모가 부족할 경우 학교군 범위 내에서 원거리 배정이 불가피했으나 향후에는 이러한 원거리 배정은 해소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현재 추진 중인 금호동 재개발지역 내 중학교가 설립될 경우 금호동, 옥수동, 하왕십리동 거주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은 해소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앞으로도 서울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성동구는 구청이나 교육청이나 현재의 상황에 준해서 교육계획을 잡나 봅니다. 아마도 7-8년전에도 그랬겠지요?
재개발로 늘어나는 인구나 학생수증가상황을 전혀 고려 하지 않고 그때그때가서 문제점이 도출되면 땜방처방을 하려고 합니다.

과연 성동교육청이 내년초 중학교 배정에서 이 지역학생들을 마장동이나 중구쪽으로 쫒아 낼지 안낼지? 지켜 보겠습니다.

그랬다간 각오해야 할것입니다. 성동교육청의 답변이 압권이군요.
급격한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감소로 학급당 학생수감소 학급수 감축이 불가피할것으로 예측?

그래서 행현초등학교가 학급당 학생수가 40여명이 되는 과밀학급이 유지되고 있군요.

국가평균이나 서울시 평균에 성동교육 아니 금호행당하왕십리동의 교육현실이 도달 하는지? 부터 확인하지 않고 감상적인 답변을 쏟아내는 성동구 관계자들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