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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변에 있는 아파트가 좋은 아파트가 아니듯 상업지가 아니라면 사방에 도로에 둘러 쌓여있는 아파트가 좋은 아파트인지 생각을 좀 해보시죠. 그리고 미도사는 주민이 삼호1,2차에 대하여 비방하는 글을 쓴적이 있던가요? 

유럽이나 미국의 아파트들은 공원이 옆에 있을 수록 주택 가격이 비쌉니다. 한국처럼 도로변에 바짝붙여 주택을 짓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사도가 있는 주택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다른 분이 지적했듯이 학교가 가깝다는 것외엔 별로 나을 것이 없는 아파트 단지를 마치 좋은 환경의 아파트인 것처럼 얘기하고 있어 사람에 따라 착각도 여러가지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이지 같은 서초주민답게 남의 단지에 대해서 폄하하는 글은 자제하여주세요. 삼호에 사는 주민도 다 생각이 있어 살고 있는 것처럼 이곳 미도 주민도 생각없이 사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시세상승에 대한 얘기는 주민중에 아직도 리모델링을 망설이는 분들을 위한 설명멘트일 뿐이라는 것을 왜 이해하지 못합니까? 

혹여 반포미도와 삼호간에 싸움붙이려하는자가 쓴 글이라면 세상 그렇게 살지마세요...재건축이든 리모델링이든 여건에 따라 주민의 뜻대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지켜봐주세요...

그러나 재건축은 임대,소형평수의무비율과 용적률 증평제한으로 34평에서 겨우 4평 늘어나는 38평이 전부일텐데 그런데도 재건축후 다시 재건축을 거론하려면 40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아찔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오히려 삼호1,2차가 갖고 있는 냉정하고도 객관적인 현실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