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자연에도 4계절이 있듯이 세상에도 다 때가 있는 법이라고 했습니다. 시기를 놓쳐 한탄지사가 되는 예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반포미도 1차아파트가 강남권에서 가장 적극적 리모델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5월 22일부터 양일간 주민설명회를 가졌던 것이지요. 

듣기로는 이번에 설명회를 가졌던 동부건설과 G/S건설,대림건설, 쌍용건설뿐만 아니고 삼성,포스코 등 대형건설사들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더욱이 참여의지가 강한 건설사들은 주변입지가 좋고 서리골공원을 이용한 리모델링은 타지역보다 가격상승 요소가 많기 때문에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확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에서도 '반포미도'님이 언급하셨듯이 지지선이 기둥구조식이냐, 벽체구조식이냐에 따라 건축설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벽체구조식이라면 기둥을 다시 만들거나 벽체를 그냥두고 제한적인 확장공사를 하거나 기둥식보다는 조금은 까다로운 공법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반포미도1차가 기둥식이어서 건설사들이 행운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건축비를 계산할때 전용면적이나 분양면적으로 계산하기 쉬운데 계약면적에 따라 건축비가 책정된다는 것입니다. 

반포미도의 경우 전용면적(25.7평) 30%을 늘려서 7.7평 + 안목지수에 의한 2평 증가 + 기존 복도 흡수 등으로 전용면적 36평에서 최대 38평까지 가능합니다. 

결국 베렌다, 서비스, 주차장면적에 의한 공유면적까지 16평을 합하여 54평정도 나오는데 이것을 계약면적으로 하여 건축비를 계산하기 때문에 1억 6천2백만에서 1억 8천9백만정도 리모델링비용이 든다는 얘기입니다. 

이것저것 제비용까지 합하면 2억정도 들 것이고 이주비(2억)까지 생각하면 4억정도는 예상해야 되겠지요. 대출금리가 건설사의 지원으로 4~5%대에 맞춰지게 될 것입니다. 

반포미도1차 리모델링의 추진시기가 시기적으로 적절하다고 보는 이유는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타운 건설과 함께 주변에 성모병원증축, 국립도서관증축, 서울중앙지방법원별관 증축과 함께 9호선, 신분당선, 장재터널 등으로 환경이 좋아지면서 살기좋은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하여 타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에 가격은 올라 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설사들이 한결같이 기회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기를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단일평형이기에 이해관계가 같으므로 추진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비용문제에서 의견이 다르게 나올 수 있으므로 건설사의 지원조건에 따라 변수가 나오겠지요. 

모쪼록 성공적인 리모델링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