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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한국에 부자 많습니다.

연 근로자 가구소득 상위10% 1억돌파 [한겨레 2006-05-11 20:36] 
여기에는 사업가, 자영업자, (개업)변호사, (개업)의사 제외한 숫자입니다.
강남아파트 가구수 대한민국 1% 미만입니다. 
아직도 공급보다 수요가 많습니다.
현재 강남은 전국구입니다. 충청권에서 토지 보상받은사람, 파주에서 토지보상받은 사람, 전국의 혁신, 기업도시에서 보상받은 사람도 강남아파트 사러 옵니다.

2. 샐러리맨중 집한채 있는 사람들(특히 대출많이 끼고 최근에 집산 사람부터) 일부 강남 떠나겠지만, 그보다 들어올려는 대기수요가 훨씬 더 많습니다. 고로 집값은 안 떨어집니다.

3. 다주택자는 정부예상과는 달리 최근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산층, 서민, 샐러리맨들이 내놓는 매물들을 부자들이 거둬 가고 있습니다.
    3주택 이상 보유자 늘어 [중앙일보 2006-05-11 18:37] 
.....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3주택 이상 보유 세대(부부 합산 기준, 임대사업자 포함)는 19만3689세대로,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82만5925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 말 18만874세대, 75만1820채보다 세대수는 7.1%, 보유주택 수는 9.9% 증가한 것이다. .......


4. 정말로 정부 정책이 위력을 떨치기 시작하면 정말로 떨어질 곳은 강남이 뛰니까 따라 뛴 범강남권부터 먼저 떨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분*, 평*, 송*, 목*, 용*, 여*)

서초(예금 전국1위), 반포(소득 전국 1위), 대치,도곡(신흥부자),압구정(묵은 부자) 주민들은 대체로 버틸 여력 충분히 있습니다.강남 핵심지역들은 매물 기대보다 안나올 것입니다.

정부나 언론의 선전선동에 부화뇌동 마시고 냉정히 판단하세요. 작년 재작년에 잘 못 판단한 몇몇분들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남 안사시는 분들 무리해서 들어오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현재 사시는 분들 떠나시면 후회합니다.

정부의 현 정책은 양극화 해소가 아니라 부동산 양극화 촉진 정책입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영원히 서민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