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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특별히 209동 말씀드린 것은 별다른 뜻은 없습니다.
개낀 도낀이지요.^^
뭐 거기서 거기라는 말씀입니다. 단지 로얄동이라고 말씀하시니까
괜히 한번 말씀 드린 것입니다.
특별히 놓치시는 것은 없습니다.
어느 동에 사시건 만족스럽습니다.
서울 왕래가 다소(아니 많이)불편한 게 문제라면 문제이지요.
하지만 버틸만 합니다. 직장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대부분 제가 알고 지내는 분들은 여의도에 직장을 가진 분이 많습니다.
저도 여의도에 직장을 가지고 있거든요.
한 몇년 버티면 고생끝에 낙이라고 그저 버티고 다니고 있습니다.
213동이면 어떻고, 209동이면 어떻습니까?
너무 디테일에 빠져도 사람이 쪼잔해 질 수도 있거든요.
청송마을이나 김포지역 전반에 대해 아주 중장기적으로
(노후까정 대비해서)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65평이면 우리 사회로서는 욕먹는 평수인 것은 사실입니다.
사람들 가격대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을 안하더군요.
다른 잘 나가는 지역에 비해 가격은 그리 높지는 않은데 너무 널널하게 지내는 것에 대해 이유없이 부러워 합니다.
그래도 전 답답한 도시보다, 좁은 평수 보다, 같은 값이면
호젓한 전원과 충분한 여유공간을 충족해주는 집이 맘에 들 뿐입니다.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겠으나 저는 그런대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어쨋든 청송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떤 동이 든지간에요.
잘 오신 겁니다. 여러가지로...
드릴 말씀은 많지만 여기서 접을게요.
기회가 닿으면 한 번 얼굴이나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