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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한 의원의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강남 사람들중  자기 집 올해 종부세 얼만지 계산안해본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보다는 강남의 평균적인 사람들이 세법 더 잘 압니다.

과세기준이 되는 5월까지 매물이 없는데 12월에 고지서 받게 되면 매물이 쏟아질거다라는 주장은 코메디입니다. (강남사람들을 국세청에서 계산 안해 주면 혼자서 종부세도 계산 못하는 바보로 생각하는지?)

양도세에 관해서도 강남 집부자들은(주로 60대이상이 많습니다) 증여나 상속, 또는 10년이상 장기보유(세제가 또 바뀔때까지) 로 가닥을 잡아가는 듯 하며 이미 처분할 사람들은 작년,재작년에 다 처분한 듯합니다.

참고로 올해 시가 10억정도의 강남아파트 세부담은 실제로는 100만원 남짓합니다. 내년에는 300, 내후년에 500정도로 뛰겠지만 어차피 보유세 무서워 팔아봐야 양도세 내고 나면 갈데도 없습니다. 

1주택자인 경우 10년간 몇천만원 내더라도 버티는 쪽을 택할 것입니다.
(정권이 바뀌고 세제가 바뀔때까지,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법률은 그대로이겠습니까?)
다주택자의 경우 전세의 월세전환으로 버틸것입니다. 
시세 10억정도의 강남 아파트 전세로는 3억 정도하니 월세전환율 1%를 감안하면 연 3000만원정도 월세 받아서 1000만원정도 보유세내면 그만입니다. 
앞으로 10년안에 대한민국에 전세라는 제도는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정부정책으로 가장 힘들어 지는 사람은
1. 전월세 세입자.
2. 무리한 대출끼고 집구입한 사람
3. 고만고만한 샐러리맨으로 집하나가 전재산인 사람

순이고

정부정책으로 가장 득보는 사람은
1. 다주택자
2. 집외에 재산 많은 사람

순입니다.

전혀 서민, 중산층을 위한 정책과는 본질적으로는 거리가 멀고 양극화 부추키는 정책입니다.

왜 많은 열린우리당 의원, 교육부, 건교부등 정부부처의 몇몇 장차관을 비롯한 고위 공무원들은 강남을 떠나지 않는지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멀리갈꺼 없이 왜 윤의원은 열린우리당내의 많은 강남 다주택자들에게 매도를 권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