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단지내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경매처분되는 아파트가 늘고있지는 않은지..
이웃들이 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업부도, 직장해고, 빚으로..
신임 한은총재는 간간히 금리올릴 태세로 으름장을 놓습니다.
대통령은 시간있을때마다 부동산잡겠다고 
그 특유의 웃음으로 사투리억양에 슬쩍 언급합니다.

중국이 금리를 높인다고 하고 기름값은 자꾸 올라가고..
영세사업자와 서민을 위해서는 금리를 내려야 하는데 몇몇사람들은
부동산잡으려면 금리를 높여야 한다고 자꾸 충동질입니다.  
세금과 금리로 협공하여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정책에 동조하는 것이죠. 
그러나 정작 넘어지고 다치는 것은 중산층이하 서민들뿐입니다.

첫단추가 잘못 끼웠으니 정책기조는 변함이 없습니다. 
서민들 죽겠다고 아우성이지만 대를 위해서는 소는 희생돼도
된다는 논리입니다. 무슨일이건 백프로 만족할수 없다는 것이죠. 
생계를 위해 은행빚으로 장사를 하려는 많은 사람들은 내수부진에
고생만 하다가 결국 넘어져 다치고 맙니다. 꼭 낚시터에 온것같습니다.

먹이에 굶주린 물고기들, 명퇴.황퇴.졸퇴로 사회에 나온 퇴직자,
금방 시장에는 던져주는 떡밥에 이리저리 모여듭니다. 
떡밥이 좋아야 낚시가 잘된다고 자꾸 충동질입니다. 
이들에겐 퇴직자들의 손에 쥔 사업자금이 떡밥처럼 보이는 것이죠.
그러나 이미 약은 고기들은 떡밥만 먹고 쉽게 잡혀들지는 않습니다. 

반포미도님의 글을 읽다보니 현재 돌아가는 사회모습들이 마치
약육강식의 처절한 동물의 세계를 보는 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만든 명분으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는 정치인들 
중산층이 넘어지고 서민층이 다치는지 안중엔 없는 것이죠.
이래서 한국경제는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