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주식과 마찬가지로 부동산에도 블루칩과 테마주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강남의 대치동이 블루칩이고 분당이 판교 개발의 테마주라고 하면 
광장동은 옐로우칩이라고 생각됩니다.(기분은 나쁘지만 인정해야 할 것 같네요...)
주식이 상승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시세가 변동하기 위해서는
언론에서 얼마나 언급하고 호재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최근 목동이 급상승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언론에서 발표한 특목고 진학률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광남중의 대원외고 진학률도 그에 못지 않고 지리적으로도 무척 가깝습니다.
또한 양진중도 이에 못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광장동이 상승장에서 잠잠한 이유는 뚜렷한 재료가 없어 언론에 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구의정수장 개발과 화이자 부지 개발 계획이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인접한 곳에 고급 아파트가 들어서면 가격이 동반상승한다는 것은
자양동의 경우를 봐도 알수가 있습니다. 
바로 옆에 스타시티가 들어와서 호재가 되었지 조망권 가린다고 가격이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주식 차트와는 달라서 계단식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일단 상승세를 타면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오르다가도 
안정화 단계에 이르면 한동안 일정하게 유지되고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며 상승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광장동은 지난 1년정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니 
조그만 호재에도 급상승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가 축적되었다고 볼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