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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헷갈렸는데 오늘 영아아파트 내 게시판에도 아래의 내용과 비슷한 게시물이 붙어 있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층고제한도 완화되어 고층아파트 건립도 가능하다고 들었읍니다.. 또 오늘 조합 차원에서 서울시 심의에 대비한 회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향후 영아아파트는 물론 사당동 지역의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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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빚었던 서울 시내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재건축 평균용적률이 210%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치동 은마, 잠실주공5단지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였던 중증재건축 단지의 재건축 전망이 극히 불투명해졌다.

서울시는 15일 개최한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0 서울시 재건축 기본계획(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주택재건축 사업 부문)'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재건축기본계획은 서울시 재건축 사업의 기본계획으로 아파트단지 87개 154만3천960평과 단독주택지 250곳 210만6천5평 등 모두 364만9천965평이 재건축 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번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공동주택은 2010년까지 재건축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그간 강남 재건축가격의 급등세를 야기했던 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210%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관심을 모으는 강남권 아파트 중에서는 ▲방배동 신동아 ▲방배동 삼익 ▲논현동 논현경복 ▲도곡동 도곡동신 ▲도곡동 도곡삼익 ▲도곡동 서린 ▲대치동 은마 ▲대치동 쌍용 1, 2차 ▲잠실동 잠실우성 ▲잠실동 잠실우성4차 ▲명일동 삼익파크 501∼513동 ▲길동 신동아3차 ▲성내동 미주맨션 등이 210%를 적용받는다.

반면 기본계획 수립 전부터 재건축이 추진됐던 단지는 종전 결정대로 230%의 계획 용적률을 받게 된다. 이에 해당하는 단지는 ▲답십리동 태양, ▲성산동 유원성산, ▲사당동 영아, ▲송파동 반도, ▲길동 진흥아파트 등 5곳이다.

층수도 일부 단지에 대해서는 완화조치가 뒤따른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평균 층수 15층이 적용되는 2종 주거지역에 입지해 있더라도 주변에 고층 건물들이 많고 기반시설이 양호한 곳은 합리적 건물배치를 유도한다는 이유로 층수 규제를 해제했다. 이렇게 층고 제한이 풀린 곳은 삼성동 홍실, 대치동 청실.국제 아파트 등 7곳이다.

또 3종 주거지역이라도 평균 20층으로 층고를 제한됐던 저층 주택지나 경관 보호 필요 지역의 경우에 대해서도 층고 제한이 해제됐다.

이밖에 지난해 발표됐던 공람공고안에서 누락됐던 단지 중 안전진단을 통과한 ▲개포동 개포시영, ▲고덕동 고덕시영 등 6개 단지가 추가로 이번 기본계획에 새롭게 포함됐지만 뉴타운 사업 대상지와 주민들 대다수가 빼줄 것을 요구한 지역은 제외됐다.

서울시는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 이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출처 : 네이버 재건축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