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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개인이 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위치적으로 2동/3동은 학군이 나쁜편도 아니고,
길건너 방배동 주택가가 학군이 더 좋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단지 이미지에서의 차이일 뿐이죠.

제가 아는 분은, 서울대나와, 외시도 합격하고 잘살고 있습니다.
어디든 하기 나름이죠.

솔직히, 요즘와서 다시 느끼지만,
출장을 다녀와도 인천공항에서 오는길도 금방이요..
수원에 갈일이 있어도 금방이고..

올림픽대로를 타고, 동서 어디든 나쁘지 않은 교통,
북쪽 시청에서 총신대입구까지, 겨우 택시비 8천원밖에 나오지않습니다.
(남산3호경유)

더말할것 없이, 지하철 4/7호선, 2호선사당역-마을버스,
가까운곳에 등산로가 있어 좋은 공기를 만끽할수 있고,
한편으론, 길건너 방배동의 아파트와 그렇게 차이가 나야할 이유가
뭔지...잘 모르겠습니다.

학군과 개인의 대학진학의 절대성이 그렇게 있는지..
단지 과외비와 기타변수가 관계가 있다면 몰라도..

장재터널이 개통된다면, 강남사무지역도 가깝고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봐도, 주말에도 20/30분내의 거리입니다.

아마 강남사무지구에서, 사당역을 경유하기위해, 일부 많은 노선들이
총신대입구를 경유하리라 생각합니다.

우성/대림 아파트 사이의 주택지구나, 낙천대 뒷쪽 지구도
슬슬 재개발이 진행되어, 영아,대림,기존의 5000세대등...
사당2,3동에 최소 2,3만의 대단지가 형성될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더욱더 시너지가 가속화되어,
학군/환경등등.
모든측면에서 더욱더 좋아질것이라 김히 확신합니다.

얼마전 상도동에 가보고, 오랜만에,,변한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옛날 주택가이던 곳들이 모두 대단위의 아파트 단지가 되어 있더군요.
최근까지 가격을 주도했던 이유가 있더군요.

마찬가지로, 동작구의 본동, 흑석,상도...모든곳의 이미지 개선및
개발이 진행될수록 시너지를 발휘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가까운 예에서는, 마포구, 삼성래미안블럭..덕에 주위에
모든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이듯,

강남접근성이 뛰어난 동작구의 미래에 대해서는,
더더욱 언급할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작은 노력과 홍보가 모여,
내가 사는곳을 살기 편하고, 주거가치가 탁월한 곳으로 만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학교의 명문이란 이름도,
결국은 그렇게 해서 이루어지는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