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제가 매일 경제에서 본 내용입니다.

참고 하세요^^


서울시가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등 3종 일반주거지역내 기준 용적률을 230%로 완하하려던 방침을 철회하고 당초안인 210%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해당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타격을 입게 됐다.

현재 3종 일반주거지역내 기존 아파트는 평균 용적률이 190~200%에 달해 210%로 재건축할 경우 일반분양분이 거의 없고, 평형 증가도 어렵기 떄문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3종 일반주거지내 기준 용적률이 210%로 제한될 경우 공원등 기부채납 비율을 늘려 인센티브를 받아도 최고 용적률이 230%를 넘기 힘들것 으로 예상됐다.

이 아파트의 현재 용적률은 197%로 개발이익환수제에 따른 임대아파트 건립과 일조권 등 강화된 건축법 등을 적용하면 평형 늘리기가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주민들이 평형 증가없이는 재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재건축 기본계획 고시 전이라 섣불리 예단할 수는 없지만 일단 210%로는 재건 축이 힘들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업계는 3종 일반주거지내 재건축이 어려워짐에 따라 리모델링으로 선회하는 단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D건설 관계자는 "대치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재건축이 힘든 단지는 결국 리모델링을 택할 수 밖에 없을것"이라며, "재건축 규제 방침이 변하지 않는다면 리모델링 검토 단지가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