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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동 미성을 모르시는 제3자가 윗 제목을 보면, 마치 커다란 비리라도 있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는군요... 지금 무슨 비리가 있읍니까? 단지 일부 주민(조합원)이 본인의 이해관계 때문에 현 추진방향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수준이죠. (엉뚱하게도 이곳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이런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행동은 자제하자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오해를 일으킨다고요? 오해를 일으키게 만드는 장본인이 누구죠. 조합 아닌가요
정확한 정보를 주어야 오해를 안 하지요? 알려주는 것도 없이 무조건 따라라 하니깐 반발이 있는거 아닙니까?
비리가 있냐고요? 제가 정보를 제공받는 것은 이곳 게시판과 졸속리모델링위원회에서 온 편지뿐인데 비리가 있는지 없는지 그걸 어떻게 압니까?
님은 조합원이고 그래서 정보를 많이 제공받는 줄은 모르겠지만, 저는 정보 받는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보를 안 준다고 하는 분이 저뿐만이 아니라 님도 정보를 알고싶으시다면서요. 그럼 오히려 조합에 정보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으니 오해하기 전에 조합장님에게 전해주시고 좀 알려주세요



지금 풍납 미성은 주민동의율 80%가 넘어서 조합장 선출했고, 조합설립서류 준비 중으로 알고 있는데, 왜 그동안 잠잠하다가 이제와서 이러저러 딴지를 거시냐 이거죠....밥 지을땐 모른척하다가, 밥 다 지어놓으니 설 익었네, 뜸이 들들었네, 밥이 맛이 없네 하는 것 같습니다.
밥이 설 익었네, 뜸이 들들었네, 밥이 맛이 없네 하는 자체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왜 그런말들을 지금에 와서 하시냐는 거죠?



저 그곳에 거주하지 않아서 주민동의율이 80%가 넘었다는 것도 님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밥 지을땐 모른척 한게 아니라 쌀씻는 줄도 몰랐습니다.
조합측에서 비용이 1억5천만정도 든다는 것도 여기서 알았고요, 내진설계인가 기타 등을 고의(?)로 누락해서 비용도 더욱 증가 할 것이라고는 졸속리모델링추진위원회에서 편지와서 알았습니다.
왜 지금와서 그러냐고요? 전부터 쭉 제기했어요. 제기를 해도 답변을 못듣고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지도 않은 추진위가 잘못한거지 이제와서 하냐니요. 제 이름으로 게세판에 올린내용 다찾아보세요 그럼.



또한 이런 반대(?)하시는 분들은 매수청구권을 행사해서 합법적으로 매도하셔야 하게 바뀌었읍니다. 저 처럼 원활한 추진을 바라는 입장에서는 정말 잘 된 일이죠.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아마도 제값을 받기는 어려우실 겁니다.)



조합에서 제게 한말이 생각나네요 제 값받기 어렵다고요? 그럼 조합에서는 얼마에 사신다고하나요? 어느분 말씀처럼 가격 후려쳐서 싸게매입하고 높은분양가 받으면 그 차익은 누가 가져가죠? ..



현행법으로 그 부분은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기준시가 반영할 지도 모르죠...ㅋㅋ



소송으로 가야겠네요 해결책은 그거뿐이니까? 현행법으로 정해져 있다고요. 그런식으로 조합에서 협박(?)해서 동의하라고 강요하더니 님도 그러시네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말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대법원 판례 요약해 첨부합니다 전문이 궁금하시면 제가 판례조문을 올린게 있으니 찾아보세요. (05.9.22)
대법원판례대로 보면 그런 말씀 못하실걸요 소송가면 조합원들 비용은 더 늘어나겠네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요

대법원 1996. 1. 23. 선고 95다38172 판결 【소유권이전등기등】
[공1996.3.1.(5),662]


【판시사항】

집합건물의소유및관리에관한법률에 의한 재건축 결의가 있은 후 재건축 불참자에 대하여 매도청구권이 행사된 경우, 그 매매 시가의 평가 기준

【판결요지】

집합건물에 관하여집합건물의소유및관리에관한법률 제47조소정의 재건축 결의가 있은 후 그 재건축에 참가하지 않은 자에 대하여같은 법 제48조 제4항에 의한 매도청구권이 행사되면, 그 매도청구권 행사의 의사표시가 도달함과 동시에 재건축에 참가하지 않은 자의 구분소유권 및 대지사용권에 관하여 시가에 의한 매매계약이 성립하게 되는 것인바, 이 때의 시가란 매도청구권이 행사된 당시의 구분소유권과 대지사용권의 객관적 거래가격으로서, 노후되어 철거될 상태를 전제로 한 거래가격이 아니라 그 건물에 관하여 재건축 결의가 있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구분소유권과 대지사용권을 일체로 평가한 가격, 즉 재건축으로 인하여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발이익이 포함된 가격을 말한다.


또하나 정말로 반박을 안할수가 없는 게 있군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미성에 이미 살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리고 리모델링이 이정도 진척이 된 상황에서는 우리가 리모델링 조합원이 될지말지를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선택되어진 상황입니다.



님은 선택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선택 안한 분도 있어요.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비용도 모른체 “무조건 따라와라” 조합측에서 하는 말 그대로 옮겨담지 마십니오. 추진위 대변인 같아요 자꾸

참고로 조합에서 이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모른다고 하셨는데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맨 처음 글을 올렸을 때 몇 시간 안지나 삭제하라고 집으로 전화가 빗발치게 와서 삭제한게 있거든요.
삭제 후 답변을 기다려도 또 반응이 없어 다시 서면으로 궁금증을 알려달라고 해도 무소식이라 다시 궁금증을 올리니 또 전화 오더라고요 그래서 삭제 못한다고 하니 그 후론 전화 안하시던대요.

어쨌든 미성 소유자분들끼리 이렇게 토론하게 만드는 추진위 진짜 무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