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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다보니 님글을 따라다니며 리플 다는꼴이 되었군요.

님은 아파트 몇억씩 들여서 고를때 뭐를 기준으로 삼고 선택하십니까

위치,교통,환경, 마감재,구조, 가격.....

전 말이죠 몇억씩 들여서 집고를때 단지 몇백만원 싸다고 집 선택하지는 않거든요..님은 가격만 보고 집을 고르십니까. 분양가 몇백만원 싼 아파트 분양받은 사람들은 전부 가난한 사람들이다?
동백지구 만세대중 경제적으로 가장 떨어지는 사람들이 입주하게 될 아파트라구요? 단정적으로 얘기를하시는군요..

뭐 폄하가 아니라고 하니 그렇다고 합시다.

졸지에 님 덕분에 코아루 분양받은 사람들은 동백지구에 입주하는 사람들중 가장 경제적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이 되어버렸군요..

동백지구내 아파트들은 다 좋습니다. 나름대로 특장점이 있지요.

조경이 좋은 곳이 있는가 하면 내장재가 좋은곳도 있고 구조가 좋은곳도있고 외관이 멋진 곳도 있고 입지가 좋은곳도 있습니다.그리고 거기에 따른 단점도 있지요. 모든게 다좋은 집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곳은 아마 분양가 차이도 크게 나겠지요.

그중에 어떤집을 분양받을지는 그사람의 취향과 가치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중에는 분양가가 비싼곳도 있고 싼곳도 있지요. 그런데 님은 집 선택의 기준을 분양가하나로만 놓고 선택에 따라 사람의 경제력을 재단해버리고 있습니다.

코아루를 선택한분들이 전부 몇백만원 싼 분양가만 보고 선택한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경전철 역세권이라는 것을보고 선택한 것이 아마 대부분의 이유를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델하우스에서 보신 않좋은 추억이란게 사실 구조와 마감재 정도겠지요. 그게 님 기준에 않좋게 보인다고 해서 모든게 나쁜게 아닙니다. 모르고 분양받았다가 낭패를 볼 정도로 나쁜건가요.

마감재 나쁘고 위치좋은 집과 마감재 좋은데 위치가 나쁜집중 님이라면 어딜 고르시겠습니까. 현재 글로보자면 님은 모델하우스에서 마감재만 보고 위치는 나쁘더라도 마감재 좋은 집을 고르시겠군여.

저라면 말이죠 마감재 좀 않좋더라도 위치좋은집을 고르겠습니다.

마감재는 바꿀수 있지만 위치는 바꿀 수 없기때문입니다.

님과 다른 기준에서 한번 생각해 본글이고 감정을 가지고 쓴글은 아니니 이점 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