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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역삼동은 사실 그동안 언론에 줄기차게 등장했던 대치동, 도곡동 못지 않게살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언론에 종종 나오는 역삼동은 선릉역-역삼역을끼고 있는 역삼2동을 말하는 곳인데요... 이곳에서는 최근 많은 아파트들이 재건축되고 있습니다. 삼성래미안, 대우 푸르지오, 현대 아이파크, 대림 e편한세상등 우리나라 최고의 지명도를 가진 건설회사들이 속속 아파트들을 세워올리고있죠. 실제로 이들 건설회사에서 세우고 있는 아파트들은 원래 개나리, 영동아파트가있었는데 재건축 추진중 건설회사 선정과정에서 위에 말한 건설회사들이 정말치열하게 수주를 따내기 위해 경쟁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그곳은 건설회사측에서도프리미엄이 높은 곳이기도 하죠..

우선 이곳이 이처럼 좋은 이유는 무엇보다 뛰어난 교통여건이 밑바탕되고 있다는점입니다. 얼마전 개통한 분당선 환승역이 된 선릉역, 그리고 한티역이 도보로10분거리입니다.차로는 도보로 5분거리에 테헤란로가 있고 강남대로,도곡동길들을 흡입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이들 아파트들은 모두 역세권에 있는 아파트들이죠.


쇼핑의 편리함으로는 24시간 운영되는 월마트가 있고 강남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이옆에 있습니다. 쇼핑이나 장 보기에 정말 더나할 위 없이 좋은 환경이죠.

그 밖에 영동세브란스 병원이 역시 도보로 15분 떨어져 있는 곳에 있답니다.

그리고 학생을 둔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학교들은....도성초등학교, 역삼중학교,진선여자 중-고등학교들이 도보 5분안에 있습니다. 그 밖에 강남 8학군 학교들의대명사인 휘문고등학교, 경기고등학교, 단국고등학교, 중대부고, 숙명여고등이모두 근처에 있죠.

녹지로는 양재시민의 숲, 대모산, 양재천등이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특히선정릉은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죠.. 그야말로 주겨환경이 가져야 할 좋은주거조건은 모두 완비하고 있는곳입니다. 다만 대치동에 비해 그동안 주목을덜 받은 것은 대치동만큼 역삼동은 학원이 그리 많지는 않거든요..대치동이 워낙학원이 많기로 유명했던지라 상대적으로 역삼동이 주목을 덜 받았던 것 같네요....

역삼동 역시 학원들이 많고 대치동 학원들도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휴우, 글을 써놓고 보니 역삼동이 마치 천국처럼 느껴지게 해놨네요....^^ 뭐

서울의 한 동이 이렇게 천국같겠느냐만은....실제로 좋은 곳이란 점은 부정할 수없을 것 같습니다. 코엑스(코엑스몰) LG아트센터 등 문화시설도 마을버스로 15분내에 위치할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고요....아무튼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이곳만큼

좋은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생각이 드네요...그래서 그런지 아파트 값도 굉장히비싸죠..특히 공사중인 역삼동 현대 아이파크는 10평의 초소형 세대 177세대가

엄청난 인기를 끄며 분양마감된 것이 유명하죠... 테헤란로, 임대사업자를 겨냥한

오피스형 스타일의 집이란 점에 주목을 받았지만 워낙 목 좋은 곳에 위치해 있지않다면 분양 경쟁률이 높아질 수 없었겠죠...


올해말 영동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며 내년까지 역삼동의재건축아파트 입주가 계속 시작될 것이라 합니다. 이 때문에 선릉역-한티역 상권

역시 황금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죠.....

아무쪼록 도움 되었길 바랍니다.

역삼동이 지난 몇년간 대치동이나 도곡동에 비해 밀렸던건 사실이지만 80년대, 90년대만해도 역삼동은 강남에서 대치동, 도곡동과 비교했을때 전혀 밀리지 않았던 강남에서 꽤 잘나가는 동네였습니다. 솔직히 요새 집값만으로 강남강남 얘기하는데, 주거환경이라던지 여러 조건을 따져보면 역삼동은 집값만 비싼 동네는 절대 아닙니다. 집값뿐만 아니라 여러 생활환경이 서울에서, 아니 그 강남이라는 곳에서도 너무나 뛰어납니다.

뭐 같은 강남이라 다 비슷하겠지만, 솔직히 대치동 미도아파트라던지 선경아파트 같은 좀 먹어주던 아파트 빼면 우리가 요새 언론에서도 흔히 얘기하는 은마아파트는 그냥 그럭저럭 그냥 서민들 거주하는 아파트였지(물론 평수로 따지면 중형평형이지만) 지금처럼 집값이 비싸네 하면서 스포트라이트 받는 잘나가는 아파트는 아니었습니다.

대치동이 살기좋은 동네는 맞지만, 학원가만의 영향이 지배적이라구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뜬거같네요. 도곡동에도 지금이야 주상복합이 들어서서 좀 유명해진거지, 타워팰리스 들어서기 전에는 진짜 도곡주공이런 아파트 좀 있었습니다. 그 외엔 그 동네에 넓은 평수 가진 아파트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전엔 도곡동하면 그냥 강남에 있는 동네정도였지, 지금처럼 전국에서 부촌을 다투는 동네는 아니었답니다.

그렇게 따지면 역삼동이나 대치동아파트촌이 예전부터 중대형평수가 많았던것은 사실이구요. 그 걸보아 역삼동은 예전부터 강남에서 꽤 괜찮았던 동네였습니다. 압구정이나 청담쪽엔 대형평수가 더 많았겠지만, 전체적으로보면 역삼동 집값수준이나 주거환경수준은 높았습니다.

역삼동은 특히 개나리, 진달래 아파트를 중심으로해서 잘 알려진 동네이기에 그렇죠. 역삼동이 부촌이 된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평창동만한 재벌급의 부자들이 사는 부촌은 아니더라도 강남의 중산층들이 모여사는 어느정도의 부촌은 맞았었구요. 주민들수준도 다들 높았었구, 예전부터 역삼동 개나리아파트, 진달래아파트 유명했었죠. 역삼동하면 예전부터 개나리아파트가 있는 동네로 알려져있었어요. 테헤란로뿐만 아니라. 주거지역으로는 개나리, 진달래 아파트가 크게 단지를 형성했기 때문입니다.


지리적으로도 탁월한 위치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역삼동은 강남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테헤란로를 끼구서 그 남쪽으로 개나리아파트, 진달래아파트, 영동아파트, 그 밑으로 도곡동, 강남 동남부쪽으로는 대치동, 개포동 쭉 이어지구요. 테헤란로 북쪽으로는 압구정동, 논현동, 신사동 등이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서초동, 반포가 있구 역삼동의 동쪽으로는 삼성동을 지나 잠실로 이어지네요. 그뿐만아니라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통해 시내와 강북으로의 접근도 쉬웠구요. 분당도 금방 갈 수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강남의 중심이라는게 교통의 요충지가 된것이구요. 학군이나 학원가도 굳이 역삼동에 몰려있지 않아도 다 그 근방인 대치동, 서초동 등으로 쉽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겁니다.

저도 서울에서 여러 동네를 살아봤었지만 진짜 어디를 살아도 역삼동 만한 동네가 없는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역삼동에서 제일 오래살았었구, 태어나서부터 오랜시간을 보냈었던 동네라 고향이나 다름없는 동네입니다. 지금도 가끔 역삼동 주위를 가보면 예전과는 좀 달라지긴했어도 갈수록 발전하는 걸 보니까 앞으로는 강남의 중심으로 굳힐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개나리 1차, 2차, 3차가 재건축을 하구 있구요. 나머지 개나리아파트들도 재건축 추친하구 있습니다. 진달래도 재건축 추친하구 있다죠. 영동아파트는 진짜 오래된 아파트였는데 드디어 재건축이 이제 다 끝나가면서 1년안으로 다들 입주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어쨌든 위에분도 얘기하셨지만, 뉴스에서보니까 선릉역과 한티역 사이의 개나리아파트 블록에 재건축을 맡은 회사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의 건설회사들이라구 하더라구요. 그만큼 앞으로 다 재건축이 완료가 되면 끝내주는 동네가 되겠죠. 우리나라의 최고건설회사들이 지은 아파트들만 모여있을테니까요. ^^

그만큼 역삼동의 발전가능성이라던지 애초부터 있었던 동네의 장점같은것을 일반 대기업에서도 인정했다구 볼 수 있습니다. 역삼동 쇼핑하기는 또 얼마나 편한대요. 교통뿐만 아니라 그 근처에 대치동 강남롯데, 삼성동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등이 있어요. 바로 위쪽은 테헤란로가 있어서 코엑스도 있구 진짜 뭐 여러 가지 문화시설들은 다 갖추구 있답니다.

저도 여건만 되면 다시 역삼동으로 가려구해요. 그만큼 살기에 좋거든요.

교통이면 교통, 학군이면 학군, 교육이나 문화생활, 의료서비스, 주거환경 등등 어느것하나 빼놓을 수 없는 동네입니다.

솔직히 살아본 사람만 안다구하죠. 살아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들도 참 좋구요 다들.생각많이합니다~~궁금사항은 답글로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