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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신랑과 함께 행당동 대림아파트를 보고 왔습니다.
이미 작년에 인근 모 아파트 20평대를 구매했던 차라 그 때에도 본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좀 더 큰 평수로 갈아타야 할 것 같아 시장 보고 신랑과 들렸어요.

일전에 부동산에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온 상황이었는데
저희는 30평대 중에서 그나마도 전망이 좀 좋다는 (대림은 전망이 확보되는 곳이 그닥 없는듯하더라구요) 111동인가요? 112동인가요?

정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끝으로 쭈욱 가면 나오는... 한양대학교가 다 보이는 그 아파트 쪽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그 때 시간이 일요일 오후 6~7시경!

마치 지하 주차장이라고는 없는 듯, 길 양쪽으로 차들이 일렬 주차가 되어있어서 정말 다니기 힘들었습니다.
저희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지하 1층이 꽉 차고 지하 2층은 그야말로 널럴한 상황이라 이런 주차 모습에 익숙하지 않아 더 당황스러웠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대림의 주차 모습은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제가 어제 본 주차 모습이 일반적인 대림의 주차 환경인지
아니면 그 쪽 (정문에서 오른쪽 방향)이 유난히 주차 환경이 열악한건지 (실제로 정문 가까이로 올수록 길거리 주차 차량이 적었습니다. 왜였을까요?) 하는 것들입니다.
대림의 지하 주차장은 세대수 대비 크지 않은건가요?

아님 주민들이 부자라서 한 집당 굴리는 차가 많아서 주차장소가 모자란 것일까요?

솔직한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