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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글은 매일경제신문에 실린글입니다

우리 풍납극동의리모델링전망을 좋게보고있네요

사실 우리풍납극동은 토성밖에있어서 문화재 보호구역과는

아무관계가 없어서 리모델링 허가절차상에는 더 문제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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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규제.지역 안가린다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각종 정부 규제의 초점이 돼 위축되면서 같은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있는 리모델링이 뜨고 있다.

서울에서도 일부 규제로 묶인 곳이나 그동안 리모델링 사례가 없었던 지방권에 서도 시공사가 선정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풍납토성 일대 공동주택이 리모델링을 통해 해법을 찾았다.

대림산업은 최근 송파구 풍납동 미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고 18일 밝혔다.

풍납토성 일대는 위례 백제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쏟아지면서 지난 2001 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지하 2ｍ 이상 땅을 파거나 지상 5층 이상 신축 건물을 세울 수 없다.

따라서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 짓는 재건축이 불가능해 리모델링을 선택한 것으 로 풍납토성 일대에서 이뤄진 첫 주거개선 사업이다.

풍납동 미성아파트는 지하1층~지상11층 4개동 275가구 규모로 리모델링을 거쳐 복도식 27평형 55가구는 최대 30평형 계단식 아파트로 바뀌고 37평형, 43평형 계단식 아파트는 각각 최대 40, 46평형으로 확장된다.

대림산업 리모델링사업부 한상원 차장은 "증축형태가 아닌 대수선형태의 리모 델링으로 터파기 공사를 따로 하지 않기 때문에 사업승인에 큰 무리가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미성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현재 리모델링을 모색하고 있는 극동아파트 등 풍납동내 다른 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