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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하필 제글에 이런 리플을 다셨는지....?
제가 부뱅에 드나들게 된지 이제 갓 한달 남짓 되는듯 한데요, 몇번 짧은 글을 올리긴 했습니다만, 어디는 좋구 어디는 나쁘다는 식으로 글 올린 기억은 없습니다.

광주 태전동 e-편한세상 분양받았구요, 사실 저도 이실장님처럼 초월 롯대낙천대를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여러번 후회를 했던 사람입니다. 별로 아는 것 없는 저에게조차 좋아보일만큼 낙천대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지역 어느곳보다 가격상승 잠재력이 풍부한 아파트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태전동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거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였습니다. 가진 여유돈이 별로 없는지라 기존 아파트 구입이 조금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래서 분양쪽으로 눈을 돌리게 됐는데, 이모저모 알아보다보니 태전동쪽도 좋더라구요.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정도 살다가 이사를 가야하는 형편이고, 승용차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으로써 실거주를 주요 목적으로 하다보니 서울에서 가까운 쪽이어야만 했고, 학교나 향후 5년 이내에 대형할인마트 등의 편의시설 입지 가능성, 단지의 대형화가능성 등등을 고려해보니 태전동쪽이 그나마 젤 낳아보이더군요. 제가 태전동을 택한 이유입니다.

제 글 보시면 알겠지만 주로 태전-고산지구에 대한 글들을 적었구, 이유는 제가 선택한 지역이다보니 나름대로 저의 기대감과 선택에 대한 위안을 삼고자 함이었을까요....

제 글에 읽어서 별로 유쾌하지 않을법한 리플을 다셨기에 이실장님 글 몇개 읽어보았습니다. 왜 이분이 이런 리플을 다셨을까 궁금해서요. 근데 아직도 이해가 안되네요...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