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상가 '환승역세권을 노려라'
[스탁데일리 2005.06.12 09:55:22]
최근 경기 침체에 공급 과잉까지 겹쳐 상가 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상가를 넘어 이제는 몇 개의 지하철이 교차하는 환승역권에 주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환승역권은 용이한 접근성, 풍부한 유동인구에 지역 개발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주변 상권이 이미 형성돼 있어 유리하며 아직 개통되지 않은 환승예정 역세권은 투자의 가치가 높다고 전하고 있다.

상가114 유영상 소장은 "상가 시장이 불황이기는 하지만 외부 집객효과가 크고 아이템이 좋다면 유동인구가 상가쪽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연신내역과 노원역은 2개 노선이 교차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홍대입구역과 상봉역에 환승역이 개통된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선정되면서 취득세,등록세 50% 감면혜택, 상가번영회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관련행사 개최등의 호재까지 잇따르고 있어 지역적, 정책적 상권활성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에는 경춘선 신상봉역이 2005년 착공해 2007년에 완공 예정이라 경춘선 시발점으로서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장익창 기자 sanbada@stock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