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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답글 잘 보았습니다.
우선 리모델링 관련법이 시행 초기라서 많은 부분 미비한 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평형 증가 건도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전용면적 기준 30% 최대 9평까지 증가 가능한 것은 이미 규제개혁위원회 통과를 받았다고 합니다.

시행령은 아직까지 없구요(7월 예정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전면적 기준이기에 우리가 아는 분양 평수로는 님의 말씀처럼 더 커질 수가 있기는 할 것입니만, 그렇게 되었을 시 공용부분에 대한 문제가 남게 됩니다.

즉 현행대로라면 위로 필로티로 할 때에 한해서만 한 개 층의 증축을 허용하며 옆으로의 확장은 불가합니다.

이미지 연상을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현행 틀에서 위로는 가지 못하고 앞뒤로만 늘어나게 됩니다.
결국 증가분 중 일부가 공유면적을 차지해 버리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리모델링 시 가장 유리한 평형은 전용면적 30평 아파트이고, 대형이나 특히 소형은 그 혜택이 미미하거나 심한경우 손해를 볼수도 있게 됩니다.

동 단위로 가능하기에 30형 대는 추진하려 하겠지만, 대.소형에서는 결코 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30평대가 추진시 대소형 평형대에서 공유면적 건을 들고 나오게 되면(공유면적은 개인 것이 아니라 단지 전체 주민의 것입니다.

즉 일방의 이익을 위해 다수가 손해를 불수 있게 됩니다. 예가 맞을지는 모르나 내집 고치겠다면서 다른사람의 땅에 들어온경우가 되는 셈입니다.) 결코 공유면적을 침범할 수 없게 됩니다.
공유면적을 사용하려 한다면 리모델링 자체가 깨져버릴 것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실제 증가평수는 계산 보다도 훨씬 즐어들게 되는 것이구요.
그래서 그런 증가분은 있을 수 없다고 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지 전체가 동의한다면 문제 없으나 다양한 평수의 단지에서는 불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용어정리부터 먼저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재건축을 리모델링이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 같아서 말입니다.
이용준 님이 말씀하고 계신 내용은 리모델링이 아니고 재건축관련 사항입니다.

재건축이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큰 틀로 봤을 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남천비치가 님이 말한 그 방식으로 가려고 합니다.
규모가 좀 더 크고 복잡하다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삼익기존이 원래 2종이었다가 3종으로 종변경 되면서 용적율을 289.23% 받았구요 26층 까지만이라는 층고 제한이 있었습니다.
300% 받았다고 해도 무한정 올릴 수는 없습니다.
지역마다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충분한 대답이 되었나요?

건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