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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 한화 분양 받아서 분양권 처분하고 lg자이 1차 40평 중반대
분양권 사서 입주한지 1년 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신봉 택지지구(한화.한일.벽산...)는 광교산자락에 남향 혹은
남서향으로 배치가 잘 되어있고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택지지구 입니다.
신봉동 lg타운(자이1,2차,빌리지 5차)은 역시 광교산 자락에 자로 잰듯이
4500세대 이상 배치되어 있는것이 다른 지역분들이 보면 감탄의 대상이 되더군요.

신봉동에서 어디는 택지지구이고 어디는 취락지구라고 폄하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택지지구에 중대형평형이 있었다면 lg에 사시는 분들도 그쪽을 선택하셨을 겁니다.
신봉 lg자이 입구가 좁다, 구불구불하다, 상가가 난개발이다 말들도 많은데
당사자인 lg자이에 사는분들 상가 가까와서 편하게 이용하고 상가주변의 주차 문제도
강남 도심이나, 수지 상업지구의 번잡함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별 문제 없습니다.

입주전에 상가 때문에 교통이 마비되고 불편할거다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머네 정체에
단련이 되서 상가앞 정체(교통신호 1회)는 간지러울 정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늦게 출퇴근 하기때문에 정체 없습니다.)

택지지구분들 퇴근시간에 신봉동 4거리에 하차해 상가(식당.카페.제과점.
31.헬스클럽 등등)이용하고 lg자이 1차앞 푸드랜드 앞으로들 많이 이동 하시더군요.
또 저녁에 lg자이 1차 고목나무 주변을 산책하면서 반듯한 조경에 감탄 하는 것도 많이 보았구요.

신봉동에 택지지구 아파트만 있었으면 수지 1,2지구에 묻혀서 지금처럼 각광 받지는 못했을 겁니다.
lg가 4500세대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 배치가 되어 있었기에 강남,분당의 이주 수요가 있었지
소형평형위주로 배치가 되어 있었으면 강남,분당의 수요는 결코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제 눈에 lg가 들어 왔듯이 다른 분들의 눈들도 똑 같더군요.
좋든 싫든 신봉동의 아파트 가격은 lg가 끌어 올리고 그 혜택은 골고루 간다고 봅니다.

택지지구다 아니다 해봐야 자기 얼굴에 침뱉기밖에 안 됩니다.
어차피 신봉동에 살면 한배타고 가는 겁니다.
도움주고 살아야지 택지지구다 아니다 해봐야 그 글 읽고 올 사람도 안 올겁니다.

행복한 부자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