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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여기서 좋다는 말 들었었는데, 동소문동 한신휴 아파트를 추천합니다.
눈에 잘 안띄고 입에 오르내리지도 않아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지는 못하는 것 같은데 직접 가보았더니 괜찮더군요.
길음에서 혜화까지 둘러봤었는데 그 일대 부동산중개사분들께서 한신휴에 대해서는 나쁜말은 안하시더군요.(대부분 "아파트는 좋은데 매물이 잘 안나오고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지하철 돈암역이 걸어서 3분정도인 역세권에(성북에서 지하철 접근의 용이성으로는 최상급인듯. 길음역 삼부도 있지만요), 교육환경도 괜찮은 것같고...(아파트단지에 초등학교가 2개 있는데 좋은학교라더군요) 단지내도 조용하고요.
동을 잘 고르시면 앞뒤 막히는곳 없이 전망도 좋을듯하고.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20평대도 계단식의 비교적 좋은 구조더군요.
미아리고개 안쪽을 기준으로 할때는 구조나 시설면으로는 브라운스톤 정도만 한신휴와 비교될 정도이지 않나하네요.(길음뉴타운이나 정릉쪽, 종암동의 새아파트도 구조는 좋을테지만, 도심진입 교통이 좀 나빠서 비교에서 제외합니다)
시세는 평당 1000정도로 성북구에서 가장 비싼축이나, 요즘 짓는 새아파트들 대부분이 그정도 합니다.
하지만, 새아파트들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전세시세가 높은걸로 볼때 가장 가치있는 아파트란 생각이 듭니다.
시간 있으시면 한 번 둘러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이 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거든요.
물론 단점도 심심찮게 찾으실 수 있겠죠?^^
집구하신다니 즐거운 마음으로 봄을 즐기시면서 산보하는 기분으로 여러군데 다녀보십시오.
좋은집 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