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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을 소개해주셨는데요. 몇가지만 더^^;

1. 저층아파트 정도의 낮은 용적률. 그로인한 쾌적한 아파트 환경.

풍납미성아파트의 용적률은 자그마치 167%입니다.(낮을수록 대지지분이 많고 동간간격이 넓은 것입니다.)
잠실시영아파트처럼 5층짜리 재건축 아파트의 용적률이 130~140%선인것을 생각하면 11층아파트인 미성아파트의 용적률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겠죠?
요새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용적률 250~300% 가량이고 강남의 중층아파트들은 220%정도이구요.
90년대 중후반부터 최근까지 지어진 아파트들은 고층아파트의 경우는 보통 350% 심지어 400%에 육박하는 단지도 있습니다.

그만큼 미성아파트의 쾌적성은 탁월합니다.
미성아파트와 나이가 비슷한 아파트들은 대부분 세대당 주차대수가 0.5~0.7대인데 비해 미성아파트는 요새 지어지는 아파트들 수준 이상인 1.3대인 이유가 다 낮은 용적률 때문이죠.
그런데 아직도 녹지공간은 넘쳐납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지 않기에 녹지는 건드리지도 않았습니다.
미성아파트 사진을 링크해드릴테니 직접 확인하시죠.

○ 미성아파트 야경사진입니다. (← 마우스를 이곳에 대시고 누르세요)
○ 미성아파트 단지사진입니다. (← 마우스를 이곳에 대시고 누르세요)

2. 남향배치로 인한 뛰어난 일조권.

일단 11층에 동간간격이 워낙 넓다보니 1층까지 일조권이 보장됩니다.
거기다가 네모 반듯한 땅모양에 27평 약간을 제외한 약90%의 세대가 전세대 남향배치입니다.
한강은 정면으로 바라보지는 못하지만 잠실과 올림픽대교를 향하고 있기에 올림픽대교의 수려한 야간조명과 잠실쪽의 멋진 한강조망을 누릴수가 있습니다.
부엌쪽으로는 광진교와 워커힐의 멋진 조망이 있구요.

3. 역사적으로 증명된 명당이다?

풍납동은 예전에 수해지역으로 유명했죠.
물론 요새는 차로 3분거리인 서울아산병원에서 펌프시설을 워낙 잘해놔서 수해지역이라는 오명은 90년대 중반에 이미 벗었습니다.

여하튼 풍납미성은 풍납동에서 단한번도 물에 안잠긴 아파트입니다. 무슨소리냐구요? 풍납미성은 아파트땅이 길에서 약간 올라와 있습니다.
제가 90년 수해때도 미성아파트에 살았는데 아파트 아래 주택가 등에 물이 역류에 난리일때 미성아파트는 1동앞 진입로 까지만 물이 올라오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정말 백제시대때부터 괜히 수도로 삼은게 아닌가 봅니다^^;
풍수지리학상으로 명당임에 틀립없습니다! ^^;

3번 항의 내용은 약간 농담섞인 웃자고 한 얘기이기도 하지만 물에 한번도 안잠겼다는 것은 풍납동에서는 약간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대체로 물에 잠긴 아파트는 안전상에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경우도 있거든요.
미성아파트에 살아보신분만 아시겠지만 못이 잘 안박힐 정도로 튼튼한 아파트랍니다.

4. 서울 English Village는 주민들도 사용가능한 시설이다.

풍납동의 글로벌 교육타운으로 발돋움할 시발점이 될 서울영어체험마을은 일부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상점 등의 시설과 영화관, 은행등의 시설을 개방한다고 합니다.
물론 남녀노소 구분이 없구요. 단 영어만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그곳의 상점 등의 직원 역시 외국인이고 영어를 사용합니다.

어린자녀를 가지신 부모님께서 시간날때마다 그곳에 방문해서 자녀들에게 외국인과 대화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영어교육이 될듯 합니다.
미성아파트는 영어체험마을까지 30초 거리로 바로 붙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영어체험마을이 개관하면 한강 극동이나 리버빌에 비해 좀 부족했던 상권이 영어체험마을의 분위기에 맞게 형성되리라고 봅니다.

이상 미성아파트의 장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