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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관고가 소수정예주의로 미국의 유명대에 진학을
시키니 그 주변 교육여건이 좋은겁니까? 그리고 주변 땅값,집갑이 올라야
되겠읍니까? 아니 얼마나 오르겠읍니까?

-.경기도 최북단 인구 30여만에 불과한 의정부같은 작은시에서도
시험선발하는 의고같은 경우 서울대에 수십명 진학합니다.

-.강남쪽 학생들이 강북아이들과 미팅에서 데이트도 기피한다는
강북에서도 연,고대까지 포함한다면 노원구의 서라벌, 대진등에서는 각각
100 여명씩 진학하고있읍니다.
노원구의 영신여고, 대진여고, 상명여고등에서도 이대까지 포함한다면 수십명씩
진학하죠.

-.진정한 의미의 교육여건은 바로 이런것을 의미하지요.
학원가기도 어렵고, 부담스러운 집안의 자제들(지역학생추첨을통한)을
3년간의 땀과 열성으로 가담듬어 좋은학생으로 거듭나게하는....

-.그리고 서울대얘기를 하는데 연,고대가 왜나옵니까?
연고대가 좋은건 사실이지만 연고대는 서울대에 비교할것이 아니고
차라리 성대,한대,외대,경희대,중앙대와 비교하는것이 차별화될겁니다.
얼룽뚱땅 서울대쪽에 같다붙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분당을 강남과 비교하려는것 같아 거북하군요.

-.결론은 분당이 좋은곳으로 거듭나긴 했지만 강남이
될수가 없고 교육여건 역시 나쁘진않지만 결코 그곳의 집값 반도 안되는
강북 노원구나 시험선발하는 경기 북부의 작은도시에 그렇게 집값에
걸맞는 경쟁력이 없다는것입니다.

-.분당 집값의 폭락을 결코 기대하지는 않지만
분명 바로잡을 여지는 있다는것이 본인의 생각이고
분당분들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수준이 괜잖은걸로 생각하지만
스스로를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이성를 일고 거품물지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