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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음은 동별로 차이가 좀 난다고 하네요.
저는 안쪽 동에 살아서 소음때문에 문제라고 느낀 적은 없는데
후정공원쪽, 즉 고속도로변 쪽으로 난 동에 사시는 분들은
소음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시더군요.
하지만 대로변에 있는 아파트들은 다 그 정도의 소음은
있지 않나요? 이건 개인이 판단할 문제라 생각되는군요.
아마도 한강 대로변 아파트 소음보단 적을 걸요.

그리고 공기는 인천시내 어디나 비슷하다고 봐요.
저기 일산이나 과천 같은 곳의 공기랑
비교하면 안 되겠죠.
이건 제 생각이지만 기본적으로 인천과 부천은
공기 좋지 않습니다.
그건 자동차매연 때문이 아니라 공장매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속도로랑 인접해서 공기가 나쁜 것이 아니라
부천인천 자체의 공기가 썩 상쾌하지는 않다는 이야깁니다.
원래부터 산도 적구요.
그래도 공원 안에 나무도 많이 심어놓고 신경을 써서
제 생각엔 괜찮더라구요.
인천에서 오래동안 살아오신 분들 말씀에 의하면
그래도 갈산동이나 저 안쪽보다는 삼산동 공기가 좋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일단 택지지구로 개발되어
공장이 없으니까요.
공기 좋은 곳에 살려면 인천에 살면 안 되죠.
다만 이 지역을 벗어나지 않는 한
그 외의 여건(편의시설이나 교통, 서울과의 근접성, 투자가치...)을
고려할 때에 삼산동 미래타운은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