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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특히 평촌지역은 분당보다 집값이 약간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곳이라고 들었습니다.
1억8천에서 2억1천만원 범위내에서 아파트를 구입했으면
하는데요(평형 무관),
제가 이 지역에 대한 정보도 워낙 부족하고
아파트도 다양해서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집수리비, 세금 등을 고려하면 좀더싸게,
그리고 대출도 받아야 되니까 가능하면 집값도 좀
올라줄수 있으면 더욱 좋겠죠.(제 욕심이 너무하죠?쩝)
평범한 회사원이라 꿈만 야무집니다.
좋은 의견 마니마니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관심가졌던 곳 몇 군데를 말씀드리는 것이
저의 부동산에 대한 짧은 지식 수준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아 적어봅니다.

①초원마을쪽 계단식 아파트, 귀인동 현대홈타운,
  비산동 삼성래미안 : 와, 가격 만만치 않데요.
②호계동 현대홈타운 2차, 대림E-편한세상 :
  단지는 참 좋아보이는데 주변이 교도소, 나환자병원,
  가구공단 등 공장지역, 단지앞 도로소음 등 단점이
  꽤 많아 보이고....
③인덕원(평촌동이라고 하더군요.) 대우푸르지오,
  삼성래미안 : 3~4년된 새아파트에 좀 힘들어도 전철역
  도보 이용도 가능하고 한데, 비교적 집값이 싼 이유가
  궁금하더군요. 학교문제, 평촌에서 떨어진점, 유흥지역
  때문일까요?
④포일주공 : 재건축 수혜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꼭 이렇게 까지 하고 살아야 되나 싶고, 가격도
  이미 오를만큼 오른거 아닌가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