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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 통합으로

오송,오창 등 청원군에 편입 되엇다가

청주시로 변하는 곳의 아파트 와 땅값이

뛸 가능성이 높아 졌습니다


세종시 효과까지 더해 지면서

향후 청주청원 지역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 할 것 같습니다..........



청주·청원통합시, 발전 시너지 급상승 입니다


충북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은

양 지역의 외적 성장 뿐만 아니라

충청권에 300만 메트로 폴리탄을 탄생시키는 의미도 갖습니다.



통합 후 청주·청원 80만명,

대전광역시 150만명,

세종시 50만명 등으로

총 280만명 규모의

대도시권을 형성하게 됩니다.


양 시·군 통합시는

대전광역시·세종시와 더불어

충청광역경제권의 중심축을 형성하는

대도시권의 의미를 갖습니다 .





통합 후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면서


인구규모 뿐만 아니라


행정·산업·경제·교통·중추관리기능 등


모든 측면에서 대도시권이 갖춰야할


핵심기능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광역시의 중추관리기능과

세종시의 행정기능에

청주·청원 통합시의 산업기능 등이 더해져

다른 어느 도시권 보다

최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충청광역경제권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청주·청원통합시의 기능으로는

물류거점과 교통 요충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통합 후 양 시·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중부권 내륙화물기지 등과 연계한

첨단산업물류 거점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경부·중부선과 고속철도(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이 연계해


내륙교통 중심지이자

국제교류의 교통 요충지 기능도 담당하게 됩니다.





결국 통합시는

대전광역시·세종시의 배후도시 뿐만 아니라

광역교통체계 구축 완결에 요충지며

국제적 물류기능의 중추적 기능을 갖춘

충청대도시권의 한 축으로 자리잡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청주 청원 통합시… ‘100만 중부권 거점도시’ 도약

통합시 건설 ‘4대 전략 8개 이행과제’ 마련 출범기반 구축·상생발전 실천방안 등 강구 오는 8월 인사운영계획 ·12월 예산기준 수립 공공기관·시설이전 입지 출범전 계획 확정



데스크승인 2013.01.02 letsgohs@cctoday.co.kr





▲ 청주·청원통합시 출범을 준비할 최고 의결기구인 ‘청원·청주 통합추진 공동위원회’가 지난해 8월 22일 출범했다. 충청투데이 DB


지난해 3전 4기 끝에 지역의 숙원이었던 청주·청원 통합이 결정됐다. ‘충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이하 통합시설치법)’도 계사년 1월 1일 새벽 극적으로 통과되면서 청주·청원통합은 법률적인 통합 절차를 모두 마쳤다.

2013년은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본격적인 통합실무 작업이 진행되는 해다. 올 한 해 통합청주시 4개구의 행정구역과 시청사 및 구청사 입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북·남부터미널 이전 및 신설 계획 등이 마무리 된다. 이 과정에서 청주시민과 청원군민 또 각 지역별로 갈등이 생길 가능성도 우려된다.

이를 잘 극복해 성공적인 통합청주시 출범에 이르게 해야 하는 것이 또한 지역사회의 과제다. 이에 본보는 통합확정 후 통합청주시 출범을 위한 추진상황과 올해 추진되는 통합일정, 각 공공기관 및 시설 입지 등에 관해 살펴봤다.


▲ 청원·청주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지난해 6월 27일 치러졌다. 투표소를 찾은 주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추진과정
지난해 6월 청주시는 청주시의회, 청원군은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을 결정했다.

이후 같은해 8월 충북도 행정기구로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이하 추진단)이 설치됐고, 청주시와 청원군에는 각각 통합추진지원단이 구성됐다. 통합시설치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 됐다.

지난해 8월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전문가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창읍 목령사회복지관과 남이면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민공청회가 개최됐다.

같은해 9월 통합시설치법이 국회에 제출됐고, 진통끝에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또 여·야가 법사위에서 갈등을 겪으면서 연내통과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2013년 1월 1일 새벽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법적인 통합과정을 마무리 했다.

◆2013년 주요 통합업무는

추진단의 2013년 비전은 ‘100만 중부권 거점도시 도약’이다. 이를 위해 4대 전략과 8개 이행과제를 마련했다. 4대 전략 및 이행 과제는 △통합청주시 건설의 완벽한 준비태세 확립-100만 통합시를 대비한 행정체계 구축, 효율적 재정운영 실현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통합시 출범준비 철저-통합청주시 출범기반 구축, 통합시 비전 및 상생발전 실천방안 강구 △통합시 행정사무의 차질없는 지원-청사 확보 및 국공유재산 관리 철저, 차질없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희망과 미래를 여는 교육행정 구현-도·농간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교육행정조직 및 제도 정비다.

◆분야별 주요 업무

-100만 통합청주시를 대비한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월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주요추진사항을 점검한다. 행정조직 및 기구·정원 설계를 위해서는 오는 3월까지 행정수요를 파악해,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통합시 정원은 청주 1747명, 청원 833명 등 2580명의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조직은 통·폐합되고 신규수요 행정기구가 설치된다. 합리적인 통합 인사운영을 위해 1월~6월까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8월까지 인사운영기본계획이 수립된다.

공통이거나 유사한 자치법규는 통합정비되고 기존 공인은 폐기된 후 2014년 5월까지 신규공인이 조각된다.

-효율적 재정 운영 실현을 위해서는 오는 12월까지 예산편성 및 집행기준이 마련된다. 예산편성은 상생발전방안 실천에 우선 편성될 전망이다.

올해에는 통합청주시 중기재정운용 계획도 수립된다. 1월부터 3월까지 세입결산분석이 이뤄지고 오는 9월까지 사업별 재원투자 분석이 완료된다. 또 지역간 갈등 해소를 위해 지역별 균형 투자계획도 수립된다.

지방세·기금관리 및 금고지정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부과기준이 마련되고 체납액 대장도 정리된다. 청주시와 청원군의 기금은 동일기금 통합관리, 특정기금은 현행유지로 가닥이 잡혔다. 현재 청주시와 청원군의 금고 약정체결 기간이 다른 점은 행안부와 협의해 해결한다.

-통합청주시 출범기반 구축을 위해 행정구역 조정 및 청사위치가 선정된다. 행정구역과 청사 위치는 주민접근성, 교통편리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연구용역이 실시된다.

연구용역은 오는 8월까지 완료되고, 통합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내용이 오는 10월 행안부에 제출된다. 4개 구청은 통합시출범 이전인 2014년 3월에 조정된다.

또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전국에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고, 시민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화려한 개청식도 예정돼 있다.

-통합시 비전 제시 및 상생발전 방안을 위해 상생발전방안 이행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된다. 이 연구용역은 오는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준비를 거쳐 2014년 3월 발주돼 같은해 10월까지 완료된다.

통합청주시 상징물은 및 CI는 2014년 4월부터 6월까지 공모과정을 거쳐 같은해 10월 여론조사로 확정한다. 상생발전방안 합의사항 이행도 주요 과제다. 매 분기별로 추진상황 보고회가 개최되고, 2014년 5월까지 이행계획이 수립된다.

-통합청주시 청사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해 재원확보 방안이 강구된다. 종합계획은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마련되고,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설계 및 착공에 들어간다. 신청사가 마련될때까지 임시청사에서 업무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청사 확보방안이 마련되고 2014년 1월부터 4월까지 임시청사 확보 및 배치가 완료된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는 행정사무장비 현황조사 및 수급계획도 마련된다.

토지, 건물, 공작물, 유가증권, 채권·채무 등에 대한 현황조사는 오는 6월까지 이뤄지며 국·공유재산 조사 및 채권채무관리계획은 오는 12월까지 마무리된다.

-차질없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정비를 위한 계획이 수립된다. 조례정비 등 행정절차가 오는 12월까지 이행되면 내년 1월부터 발주 및 시행에 들어간다.

통합·정비되는 행정정보시스템은 서버 등 전산장비와 함께 운영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환경 재구축 등이다. 19개분야 71종에 대한 공부정리 및 이관대상에 대한 전수조사는 오는 8월까지 이뤄진다 또 표지·안내판 정비대상을 추출하고 오는 12월까지 정비세부계획이 수립된다.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라 변화되는 교육환경 분야에 대한 대책도 준비된다. 초·중학교 통학구역은 6월까지 교육수요자 의견수렴을 받는다. 또 오는 11월까지 학교급식 지원기준이 마련된다.

일반고 평준화·비평준화지역 지정 및 해제는 올해말까지 학생·학부모 의견수렴, 타당성 및 여론조사를 거쳐 2014년 6월까지 계획안이 세워진다.

맞춤형 교육행정서비스를 위한 교육행정기구 신설 및 폐지안은 2월까지 완료된다.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원교육지원청 등 2개소는 유지되고, 통합으로 인해 기존 청원지역 학부모·학생·교직원의 불이익을 막기 위한 대응책도 추진된다.


▲ 청주·청원통합에 앞장섰던 청원·청주통합 주민참여운동본부 회원들이 지난해 6월 27일 충북 청원군 내수읍 사무실에서 주민투표결과 통합이 가결되자 환호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DB

◆시청사·구청사·농수산물도매시장 입지 선정

각 분야별 업무에 포함됐지만 역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것은 공공기관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각종 공공시설의 입지다.

통합시 출범 이후에도 시청사 이전지를 정하지 못해 혼란을 겪고 있는 통합창원시를 반면교사로 삼아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는 통합청주시 출범 전 각종 시설에 대한 이전 계획을 확정 짓기로 합의했다. 각종 시설물의 이전이 늦어지면 2014년 선출될 통합청주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정치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4개 구의 행정구역 및 공공기관은 '(가칭)통합청주시 시·구청사, 4개구 행정구역 및 2개 구청 입지결정을 위한 용역'을 통해 입지가 결정된다. 용역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각각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이 용역을 통해 통합청주시 출범 후 현 청주시청사와 청원군청의 활용방안이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검토결과 신청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복수의 후보지가 먼저 선정된 후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을 동수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입지가 결정된다.

신설되는 2개 구청에 대한 입지선정은 청원군에 위임된다. 현재 청원군에서는 미호특구발전위원회, 남부발전위원회, 옥산발전위원회 등 각 지역별로 공공기관 및 시설 유치를 위한 주민모임이 만들어져 있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이전계획도 올해 구체화된다.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개장 후 23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돼 리모델링 또는 이전설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거래물량은 1일 316t에 금액으로는 447억 원이다.

이에 청주시와 청원군은 각각 2750만 원 씩 5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완전 이전 또는 제2도매시장 건립에 관한 학술용역을 실시한다.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전이 확정되면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건설비만 49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사업이다. 용역결과가 나오면 '2030광역도시계획'에 포함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LG 올해 20조 투자, 청주권도 변신


오송 바이오시밀러 생산기지 건설 눈길

2013년 01월 07일 (월) 08:35:12 충청타임즈 webmaster@cbinews.co.kr


◇ 사상최대 규모… “1등 제품 만들자”

LG그룹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2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시설 부문에 14조원, 연구개발(R&D) 부문에 6조원을 각각 투입한다. 시설 투자는 작년보다 18.6%, 연구개발 투자는 20% 각각 증가한 것이다.

사업부문별 투자내역은 △전자부문 13조4000억원 △화학부문 3조5000억원 △통신·서비스부문 3조1000억원 등이다. 계획대로 투자되면 올해 LG그룹은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하게 된다.

전자부문에서는 초고해상도 모바일용 LCD 패널·OLED(유기발광다이오드)·산화물반도체 등의 생산라인 구축(LG디스플레이)과 미래성장동력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폰·TV 생산라인 강화(LG전자) 등을 위한 투자가 계획됐다.

화학부문은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고기능성 합성고무·L CD 유리기판·광학필름 등의 생산라인 확대(LG화학)와 의약품생산기지 건설(LG생명과학), 천안 미래성장기지 조성(LG생활건강) 등에 대한 투자가 이뤄진다.

◇ 청주권 사업장 변신 시도

이중 OLED사업부문과 LCD유리기판, 광학필름. 의약품생산기지 건설 등은 청주 오창 오송지역 사업장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오송에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의약품 생산기지 건설은 눈여겨 볼만하다.

또 LG하우시스는 주력공장을 청주에서 옥산산단으로 이전을 서두르고 있다. LG화학의 오창 2공장 중대형전지 사업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여 생산시설 구축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청주가 생산기반이었던 LG생활건강의 천안 미래성정기지에 대한 집중 투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