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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서울시의 공공성과 형평성이 둔촌주공에 약(藥)될까?


서울시의 공공성과 형평성이 이미 종 상향이 통과된 가락시영마저 울리고 있습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개포지구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고 3종 상향을 해주되 결정고시전까지 소형주택 비율을 늘리라는 조건입니다. 이에 가락시영 조합측은 이미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을 재손질 한다는 것은 조합원의 재산권 침해라며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절충안이 나올지 모르지만 개포지구처럼 서울시와의 심한 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들 재건축 단지의 갈등 사이에서 3종 상향을 앞두고 있는 둔촌주공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할지 생각해 보지 않을수가 없네요.

둔촌주공은 현재 5,930가구로 3종 추진주인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의 총 가구수는 11,245가구이며, 그중 소형평형은 기존 소형주택 1,710가구의 50%인 855가구를 훨씬 능가하는 2,258가구를 짓기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서울시가 요구하는 소형주택 의무비율 50%를 만족시키고도 남는 가구수입니다. 또한 공공성 강화의 일환으로 학교신설 등 사업면적의 많은 부분을 기부채납할 계획에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종 상향을 반려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조건으로 여겨지지만 중요한건 결정권자가 서울시라는 점입니다. 긍적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결과는 기다려 봐야겠죠?


지난 28일 오후 가락시영의 소식을 접한 때문인지 둔촌주공은 찾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어난 느낌입니다. 둔촌주공도 타 재건축단지처럼 침체의 늪으로 묻어가는 분위기였는데 다시 되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며칠간 침묵을 일관하던 둔촌주공 부동산 시장에 28일과 29일 양일간에 3건의 매매거래가 되었습니다. 일부 남아있는 급매물도 이내 소진되리라고 예상됩니다. 매수를 준비중인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벗어나 적극 매수에 임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 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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